위안이 된다는 것 - 나를 살아가게 하는 힘
안셀름 그륀 지음, 황미하 옮김 / 가톨릭출판사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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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을 얻을 수 있는 삶은 행복하다.

그리고 스스로가 무엇에 위안을 얻는지 안다면 더 좋겠지.

나는 대체로 조용한 공간에서 읽는 책과 동물 사진

그리고 친한 친구와의 맥주 한잔에서 위안을 얻는다.

그래서 그것 말고 삶에 위안을 줄 수 있는게 무엇이 더 있을까 생각하던 차에 받아보게 된 책이었다.



총7장으로 구성된 책


1장 빗나간 위로 

2장 결속감에서 얻는 위안

3장 아름다움 속에 깃든 위안 

4장 자연이 주는 위안

5장 몸과 영혼에 생기를 복돋아 주는 위안

6장 내적 원천의 힘

7장. 기도가 주는 위로



그 중에서 가장 마음에 담았던 건 2장의 문장들이었다.

인간이기에 인간으로서만 주고받는 위안

받는 것만큼 누군가에게 위안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싶다는 바램이 들었다.

그러기 위해선 지금보다 더 단단해져야 할텐데...

그 단단해짐의 방법이 기도일테다.

알면서도 행동하지 못하는...

오늘부터라도 자기 전에 다시 멈췄던 기도를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질문한다는 것은 본래 '우리 영혼의 밭에 이랑을 만든다.'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질문은 우리를 출발하게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대화를 통해 우리 자신을 더 잘 알 수 있고,

자신에 관해 더 많이 말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대화하며 상대방과 교류하게 됩니다. p56

왜 그 문제에서 벗어나려고 하지?

자네는 여러 감정을 지니고 있을 뿐이야. 그 감정은 그대로 놔두어도 괜찮아.

p62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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