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의 마음으로」
모든 감정의 끝은 체념인걸까?!

기적을 바라지 않게 된 것이 언제부터였더라. 나는 매장을 청소하며 생각했다. 실망이 쌓이면 분노가 되고, 분노는 결국 체념이 되니까. 그것을 반복하지 않기위해 나는 언젠가부터 아무것도 바라지 않았다.
- P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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