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in is inevitable, Suffering is optional이라는 게 그의 만트라였다. 정확한 뉘앙스는 번역하기 어렵지만, 극히 간단하게 번역하면 ‘아픔은 피할 수 없지만, 고통은 선택하기에 달렸다‘ 라는 의미가된다. 가령 달리면서 ‘아아, 힘들다! 이젠 안되겠다‘ 라고 생각했다고 치면, ‘힘들다‘ 라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이젠안되겠다‘ 인지 어떤지는 어디까지나 본인이 결정하기 나름인것이다. 이 말은 마라톤이라는 경기의 가장 중요한 부분을 간결하게 요약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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