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지 청목 스테디북스 57
펄 벅 지음, 유희명 옮김 / 청목(청목사) / 200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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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큰 땅이라는 뜻이다.제목을 보면 누구나 알수 있듯이 주인공이 농사를 하여 성공한 내용이다.그러나 이것은 뭐 마케팅이라든지 돈버는 것들이 써있는 지루한(내 또래는 그렇게 여긴다)내용이 아니라 소설이다.주인공 이름은 왕룽이며 어머니는 돌아가시고 아버지와 산다.그가 부자가 된 가장 큰 공을 세운 사람은 그의 아내 오란인데,(어느책에서는 아란이라고도 한다)그녀는 어느 대갓집의 종인데 그가 아내로 삼았다.(못생김)그녀는 매우 요리도 잘하면서 아기도 잘낳고 건강하면서 농사일도 잘한다. 종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왕룽은 그녀의 은혜도 모르고 나중에 돈을 많이 벌게되자 어느 창녀를 사서 별채까지 만들어 아내취급까지 한다.그러고서 오란을 귀찮아 하면서 오란이 못난것을 기분나빠하고 그녀를 무시한다.그녀의 발이 전족을 하지 않아 큰것까지 트집을 잡아서 불평을 늘여놓는다.그런데 그녀가 죽을때는 슬퍼하면서도 그녀를 사랑하지 않는 자신을 탓한다.웬지 나는 그녀가 그에게는 일잘하는 일꾼이었음이며 아내라는 존재는 아니라는 느낌이 들었다.그러면서 왕룽이 미워지면서 화가났다.그렇게 부려먹기까지 했으면서 사랑하진 않았다니.아무튼한번 읽어봐야할 책이다.매우 재미있다.난 10번쯤 읽고 또 읽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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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낌없이 주는나무
쉘 실버스타인 / 을지출판사 / 198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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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낌없이 주는 나무.매우 유명한 이야기이다.그리고 매우 짧기도 하다.내가 그림책으로 보았었던 그 이야기이다.이 책에서 나무는 말을 할수 있는걸로 되어있는것 같다.소년과 나무는 굉장히 친한 친구이다.'나의 라임오렌지나무'에서도 이와 비슷한 상황이 일어난다.인간과 식물의 교우관계가 생기는것 말이다.나무는 소년에게 뿌리에 오를수도 있게 해주고 자신을 흔들기도 하고 그네를 타게 해주기도 한다.나무는 소년에게 자신이 할수 있는한 모든 것을 소년에게 베푼다.마치 어미가 자식에게 베푸는 끝없는 사랑처럼 말이다.모성..이 나무에서는 모성이 느껴지는 듯하다.나무가 그의 어머니는 아니겠지만,나무는 어머니만큼 그에게 정성을 쏟는다.

그리도 그가 소년에서 더 커지자 아쉬워하기도 하고,쓸쓸해하기도 한다.소년은 커져서 청년이 되고..노인이 되어도 그에게 기댄다.물론 자신이 아쉬울 때만이지만 말이다.그래도 나무는 자신도 늙어버렸음에도 불구하고 따뜻하게 그를 맞이해준다. 그야말로 '아낌없이 주는 나무'인 것이다.물론 상상속의 이야기이지만.실제로의 나무들은 어린아이들에게 아무것도 느끼지 않게 해준다.하지만 그것은 눈으로만 보여지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어딘가에서,어딘가에서..소년과 아낌없이 주는 나무의 꿈같은 이야기가 펼쳐지고 있는것이 아닌가 기대를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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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순이 언니 - MBC 느낌표 선정도서
공지영 지음 / 푸른숲 / 200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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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순이 언니는 주인공 집의 가정부나 다름없는 여자이다.주인공은 언니같기도 하고 엄마 같기도 한 그녀를 좋아하고 또 한편으로는 알수 없는 그녀에 대해 의문을 가져보기도 한다.봉순이 언니는 주인공에게 잘해주면서 힘들게 살아간다.남자와도 사랑에 빠져보지만,그 남자는 그녀를 배신하고 상처만 남기고 도망친다.봉순이 언니는 어쩔수 없이 낙태까지 하게되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봉순이 언니는 어느날 주인공의 어머니의 부탁으로 선을 보러 가게 된다.선을 보러 갔을때 봉순이 언니는 부끄러워 하면서도 상대방을 마음에 들어한다.그러나 나중에 보니 상대방은 거의 죽을병에 걸려있는 병자였다.

봉순이 언니는 알고보면 진정한 사랑을 하지 못한 불쌍한 여자이다.그녀에게 진실한 사랑을 알수 있는 방법이란 없다.그녀에게 다가오는 모든 것이 그녀에게 슬픔을 주며 그녀에게 상처만 주고 전부 떠나가버린다.너무나도 슬픈 인생이라 할수 있다.주인공은 커서 어머니에게 봉순이 언니에 대한 말을 듣게 되는데...아무튼 봉순이 언니는 불행한 삶을 산것 같다.아기만 많이 낳고 보살펴줄 남자들도 없고,,그녀는 모든 무거운 짐을 모두 지어버린 것과 같아진 것이다...그녀가 너무나 불쌍하다.봉순이 언니를 읽다보면 눈물이 찔끔 나온다.그녀에 대한 동정 때문이다.봉순이 언니는 결코 행복하다고 할수는 없다.그러나..봉순이 언니와 주인공의 추억은 그리 어둡진 않다.....나도,,,이 책이 말하고 픈것이 무엇인지는 잘 모른다.그러나.....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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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8 - 오르페우스의 사랑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홍은영 그림)
토마스 불핀치 원작, 이광진 엮음, 홍은영 그림 / 가나출판사 / 200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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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그리스 인들은 매우 지혜로웠다.그들은 별자리를 보았으며, 그 별자리에 얽힌 이야기를 지어냈다.그것들은 모두 그리스로마 신화의 바탕이 된 것들이다.그리스로마신화에서 모든 만물의 어니는 땅에서 태어난 가이아이고 아버지는 우라노스이다.우라노스는 하늘에 있는 신인데,가이아는 하늘에 있는 우라노스를 보며 사랑에 빠진다.우라노스는 가이아가 키가 크고 잘생긴 티탄들을 낳는것을 보며 좋아하지만,가이아가 우락부락하고 눈이 하나인 못생긴 키클로프스 3명을 낳는것을 보며 눈살을 찌푸린다.그러다가 가이아가 머리가 50개,팔이 100개씩 달린 헤카톤케이르들을 낳자, 곧바로 지하에 가두어 버린다.
그모습을 보고 가이아는 화가 나서 그의 아들들에게 그를 낫으로 치라 하지만 티탄들은 겁이 나서 차마 하지 못한다.그러다가 한 아들이 우라노스를 치고 나서 지배를 한다.그런데 그 아들은 자신의 아들이 자신보다 뛰어나 자신을 이길것을 엄려하여 자식을 낳는 즉시 먹어버린다.그런데 그것을 슬퍼한 그의 아내가 가이아에게로 가서 방법을 궁리하고,가이아는 태어나는 아기대신 돌을 바치라고 한다.그리고 그의 아내는 그대로 하고 아이를 숨긴다.이 아이가 나중에 제우스가 된다.그리고 제우스는 지혜의 여신의 도움을 받아 나머지 신들을 아버지에게서 빼 아버지를 친다. 그리고 신화가 생겨난다.신들은 인간과 비슷하다.질투하고,화내고,참지 못하는 것이 말이다.그리스 로마신화는 물론 신들이 영예로운 것을 알린다.그러나 한편으로 타락한 신들도 보여준다.그리 아름답다고 할수 없는 신들의 이야기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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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대왕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315
윌리엄 골딩 지음, 유종호 옮김 / 민음사 / 199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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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파리대왕이란 책은 소년기의 아이들의 무인도 탐험이다.이 책에서 아이들은 탄 비행기들이 어느 무인도에 불시착하면서 운명을 함께하게 된다.랠프라는 금발의 아이는 그 섬을 돌아다니는데,새끼돼지라는 별명을 지닌 아이를 만나게 된다.그 아이는 안경을 쓰고 있었고,자신이 천식을 앓고 있다면서 계속 자신의 아주머니 이야기를 꺼낸다.랠프는 소라를 얻어서 도중에 만나게 된 나머지 아이들에게 소라를 불면 모이라고 한다.그러던 어느 날 사냥을 하러 나간 아이들중 봉화를 지켜야할 아이들이 따라나가서 그만 지나가던 배를 놓치게 된다.그 사냥부대의 대장인 잭 매리듀는 그리 착하지 않는 소년이였는데,그들은 나중에 랠프에게 반항하고는 사냥부대를 데리고 딴곳으로 이주한다. 그리고 그들은 짐승을 잡아서 구어먹기 위해 새끼돼지의 안경도 무력으로 빼앗아 간다.그들은 이미 동심을 잃어버린 야만인들이 되어가고 있었던 것이다..

나는 그모습을 매우 안타까워했다. 한순간으로,그들은 생존을 위해 서로를 탐하고 서로를 미워하는 환경에 처해지고 말았던 것이다.그리고 잭 매리듀 일행은 서로에게 증표라면서 얼굴에 줄을 그린다.그들은 나중에 살인까지 해버리게 되는데,밤중에 그들이 축제를 열때,무언가를 알리려고 뛰어오는 소년을 물어뜯고 찔러서 그만 죽여버리고 만다.이미 피를 본 그들은 그들이 죽인것이 무언지도 모른채 괴물로만 생각한다.후에 그들은 협상을 하러온 랠프와 새끼돼지에게 바위를 굴려서 새끼돼지를 죽게 한다.그리고 랠프는 그들에게서 도망치다가 물가로 내려오게 돼는데,물가에는 도움을 주러 온 사람들이 서 있었다.랠프는 그자리에서 그만 울고 만다.그리고 그를 죽이려고 뒤쫓아온 잭 매리듀 일행도 울어버리고 만다....그것은 자신들에 대한 부끄러움이요,그만 동심을 잃어버린 슬픔이요,한순간에 살인마들로 변해버린 자실들에 대한 후회일 것일 것이다.그리고 안심과 슬픔이 우러나온.결정체인지도 모른다. 아무튼.....

이 파리대왕에서는 생존을 다투는 아이들로 인하여 역할분담의 중요성을 나타낸다.서로의 일을 맡아서 제대로 했다면 절대로 생길수 없는 일인 것이다.매우 안타까운 소설임에 틀림없다. 난 이 소설을 읽고 동심을 일찍부터 잃어가고 있는 아이들이 생각나서 걱정이 되었다.아니,동심이 무언지도 모르고 있을지도모를 아이들이 생각나기도 해서 나도 모르게 슬퍼진 것일지도 모르겠다.아무튼 윌리엄 제랄드 골딩의 이 소설은 매우 흥미롭고도 서글픈 소설임에 틀림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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