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좋은책...

1분이면 마음이 열립니다 - 보급판
한국청소년상담원 지음 / 작은씨앗 / 2005년 6월

하지만 구입하실땐 양장본으로 구입하세요. 저는 양장본으로 구입해서 종이질도 좋고 겉표지 커버도 하드라 보관하기도 좋고 내용도 컬러라 보기에도 좋더라구요. 선물하려고 별차이 없겠다 싶어서 보급판으로 주문했다가 주지도 못하고 그냥 가지고 있어요. 보급판은 크기도 작고 내용도 흑백이고 좀 허술해요.

내용은 너무너무 가슴에 와닿는 글들이 많아서 읽다가 저도 모르게 눈물이 고인답니다.

아이를 이해하기도 좋은 글이예요. 강추입니다*^^*

지원

총 11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조선왕비실록- 숨겨진 절반의 역사
신명호 지음 / 역사의아침(위즈덤하우스) / 2007년 5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12월 5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2007년 12월 14일에 저장

왕을 낳은 후궁들
최선경 지음 / 김영사 / 2007년 9월
9,900원 → 8,910원(10%할인) / 마일리지 490원(5% 적립)

양탄자배송

밤 11시 잠들기전 배송

2007년 12월 14일에 저장

조선을 뒤흔든 최대 역모사건- 조선 천재 1000명이 죽음으로 내몰린 사건의 재구성
신정일 지음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07년 10월
7,500원 → 6,750원(10%할인) / 마일리지 370원(5% 적립)

양탄자배송

밤 11시 잠들기전 배송

2007년 12월 14일에 저장

조선을 뒤흔든 16가지 연애사건- 신분을 뛰어넘은 조선 최대의 스캔들
이수광 지음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07년 7월
13,000원 → 11,700원(10%할인) / 마일리지 650원(5% 적립)

2007년 12월 14일에 저장

품절

총 11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정말 재미있네요

맹꽁이 서당 1 - 조선시대 태조-예종편 ㅣ 맹꽁이 서당 1
윤승운 글,그림 / 웅진주니어 / 2005년 12월

역사라면 너무나도 외우기 싫어서 지나갔던...

시대별로 외워야 하는 것도 지겨웠는데 이 책은 저절로 머릿속에 들어오네요.

3학년인 딸아이도 좋아하구요.

윤승운 작가 좋아했는데 역시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군요*^^*

마지막 장을 덮으며 엉엉....

마당을 나온 암탉 (반양장) - 아동용 ㅣ 사계절 아동문고 40
황선미 지음, 김환영 그림 / 사계절 / 2000년 5월

초등학교 2학년 엄마입니다.

하도 유명한 책이라기에 아이책을 시키며 같이 주문했지요.

우리 아이가 보기에는 글씨도 너무 작고 내용도 길더군요.

일요일 오후 한번 내가 먼저 읽어볼까 하는 마음으로 책을 잡았는데...

끝까지 눈을 못 떼었습니다.

"잎싹"의 마음이 너무 이뻐서, 너무 슬퍼서....

어찌 에미맘을 그리도 잘 표현한  "잎싹"이 내심정 같고 "초록머리" 오리는 아이 같아서...

이세상의 모든 엄마 마음이 "잎싹" 아닐까요?

너무 와닿는 내용에 책을 덮자마자 눈물이 뚝! 하고 떨어지면서 엉엉 울어버렸습니다.

딸은 엄마의 우는 모습을 첨 보고는 엄마 왜그래 하면서 눈이 켜졌지요.

그다음 말에 전 웃어버리고 말았어요.

"왜 그 암닭은 마당을 나와서 우리 엄마를 울리고 그래?" 하더군요.

내용을 모르면서 제목만 보고는 그런 말을 했나봐요.

아이를 붙잡고 한참을 흑흑 거렸더니만 엄마 그렇게 슬픈 내용이야? 하더군요.

그래. 암탉은 엄마고 초록머리는 너야...

뭔소린지 모르겠다는 아이 얼굴을 보면서 감정을 추스렸습니다.

아마도 다시 한번 읽어봐야 겠습니다.

"잎싹"의 심정을 더 헤아려가면서...

오랜만에 슬프지만 행복한 책을 읽었습니다.

과학책을 고르다 고르다....

신기한 스쿨버스 키즈 1권~10권 - 전10권 세트 ㅣ 신기한 스쿨 버스 키즈 2
조애너 콜 글, 브루스 디건 그림, 이연수 외 옮김 / 비룡소 / 2001년 12월

이 책이 그렇게 유명한 책인지 몰랐습니다. 딸아이가 초등학교 1학년입니다. 아기때 부터 책을 많이 읽힌 편이고 독서 습관도 자연스레 들여졌습니다. 하지만 여자아이라 그런지 과학영역 책은 전집으로 사다놔도 아무리 사진이 잘 나왔어도  안보더라구요. 그러던 중 친구가 만화형식이라서 그런지 잘보더라 라는 말을 듣고 주문했지요. 키즈가 더 잘 나왔더라는 충고를 듣도 키즈로 구입했어요. 책이 오자마자 전 좀 실망을 했어요. 원래 엄마들은 책을 폈을때 글씨도 정자체로 씌여있고 좀 반듯하게 되어있어야 좋은 책인즐 알잖아요. 근데 이책은 외국 아이들이 그려져 있고 정신이 없이 만화형식이더라구요. 만화를 한번도 안본 아이라 볼수 있을까 했는데.....

그자리에서 바로 3권을 읽더라구요. 매일매일 아주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재미있니? 물었더니 응 아주 재미있어 하면서 과학현상을  설명 해주더라구요. 아이가 좋아하고 이해하면 좋은 책 아닐까요? 저도 이제 책에 대한 편견을 좀 깨야 겠습니다. 아이들 눈에서 봐야지요*^^* 조만간 11권에서 30권은 사야되지 않을까싶습니다. 더운 여름 독서로 시원하게 보낼수 있어 기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