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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글쓰기 다이어리 - 동화 작가 채인선과 함께하는
채인선 지음, 정우열.권윤주 그림 / 삼성출판사 / 2007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4학년 딸을둔 엄마입니다. 1학년때는 제법 일기를 쓰더니만 학년이 올라가면서 선생님이 쓰라는 날만 겨우겨우 써서 애가 탔어요. 일기를 매일써야 글솜씨도 늘고 자기생각도 커지는데...
별별 방법을 다쓰다가 지쳐서 포기할무렵 서점에 갔는데 이 책이 있더라구요. 매일매일 날짜가 적혀있고 요일만 쓰면 되겠어요. 주제도 다양하고 제가 봐도 너무 재미있었어요. 알라딘에서 주문하면서도 안쓰면 어쩌지 했는데 오늘이 4일째... "엄마는 보면 안돼" 하면서 열심히 그리고 쓰고 색칠하고 있더라구요. 잘때는 옆에 두고 자기도 해요.
일년동안 우리 아이의 꿈을 담은 책이 한권 나올꺼라는 기대감에 행복합니다.
친한 친구 선물 주려고 한권더 구입했습니다. 선물용으로도 너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