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도서명: 사건이 보이는 것보다 가까이 있습니다
저자: 박진규
출판사: 매일경제신문사
책 표지에는 흑백의 CCTV 녹화 장면 그림이 있다.
그리, 국내 유일 수사 전문지 <수사연구>의 편집장이 공개하는 강력사건 현장이야기
라는 글귀가 보인다.
이 이야기는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실제 범죄이야기이다.
이 문구만 봐도 흥미가 생겼다.
<수사연구>는 경찰청 수사부서 예산으로 발행되는
대한민국 유일의 수사 전문지라고 한다.
이 책은 이 수사 전문지의 편집장인 저자가 직접
취재한 사건 취재 리포트이다.
특히, 저자가 소설가이기도 하다.
물론 내용은 실화이고, 실제 취재 내용을 바탕으로 소개되지만
소설가라는 직업때문인지
구성과 전개가 짜임새있게 되어있다.
이 책은 실제 범죄사건 11편이 담겨있다.
마치 추리소설과도 흡사한것 같다.
사실 11편의 사건 이라고 하면
내용이 너무 많지 않나?
읽는데 시간좀 걸리겠는데? 하는
부담감이 있을수도 있지만
실제 취재내용과 저자의 일부 생각들이 간략히 적혀있다보니
요약본처럼 구성되어 있어 금방 읽힌다.
316페이지가 금방 넘어가 버린다.
특히 모든게 가공하지 않은 실화라고 생각하니,
더 흥미가 생기는 것 같다.
책은 저자가 전국의 경찰서를 다니면서 취재한 내용이다.
하지만 단순히 어떤 사건이 있었다. 라는 구조가 아니라
본인의 취재 순서에 맞게 구성되어있다.
옆에서 보는 내용을 읊어 주는 것이 아니라
취재를 하면서 사건 당시 상황에 대한 묘사도 이루어진다.
그리고 추리를 할 수 있도록 팁도 준다.
묘사를 통해 실제 사건 현장을 그려보게 된다.
옆에서 같이 듣는것처럼 생각되기도 하다.
그렇기에 읽는것에 재미가 더해지는 것 같다.
사건들은 우리가 들어봤음직한 사건들도 있다.
추리소설같은 기본 틀을 가지고 있기에
책을 읽는 것이 지루하지 않다.
아마도 저자가 소설가이기에 이런 부분이 더 효과를 보는 것 같다.
특히나 자극적인 이야기들로 구성되다 보니
마치 텔레비전을 보는 것 처럼
한번에 쭈~욱 읽히는 것 같다.
한편으론, 이런 사건사고들이 일어난다는 것이
놀랍기도 하지만,
담담하게 잘 읽힌다.
상황에 대한 묘사는 현장의 상황을
짐작할 수 있게 만들어 준다.
이 책을 보면서
범죄는 특별한게 아니구나
언제 어디서나, 우리 주변에서
일상처럼 일어날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것이 알고싶다를 즐겨 본다면
이 책도 마음에 들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