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도서명: 나는 왜 함께 있어도 외로울까
출판사: 북스고
저자: 황규진
사람은 사회적인 동물이라고 한다.
사회와 어울려서 살아야 하고 그 관계속에서 존재를 인정받음으로써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전반적인 사회에서의 소외감에 대해 이야기가 중심이 아닌
연인관계를 기준으로 이야기한다.
사랑하는 관계에서 갑과 을은 존재하기 마련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가장 이상적인 것은 서로를 인정하고
서로를 사랑하는 크기가 같다면 아무 문제가 없겠지만
단지, 서로 사랑하는 크기로 갑과 을이 존재할 수도 있겠지만
사람을 대하는 태도에 따라 갑과 을이 존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즉, 감정의 주도권을 누가 잡느냐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나는 왜 함께 있어도 외로울까 라는 말은
단순히 혼자 있어서 느끼는 외로움을 넘어
타인과 함께 있음에도 불구하고 내면의 핵심적인 감정이 공유되지 않을 때,
즉 '정서적 분리' 상태에 놓일 때의 외로움을 말한다.
많은 이들이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자신의 욕구를 억누르고 상대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데 에너지를 쏟는다.
미움받지 않기 위해, 갈등을 피하기 위해 선택한 "착함"
으로 인해 내면의 자아가 점점 소외되는 것이다.
그렇게 외로움을 느껴가는 것이다.
이것은 내가 상대에게 너무 많은 기대를 걸고 있거나
자기검열과 같이 나를 너무 엄격하게 대하고 있을 때에도 나타날 수 있다.
결국 이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거리두기를 해야 하는 것이다.
타인의 감정과 나의 감정을 분리해야 한다.
고독을 마주해야 한다.
그리고 나와 대화해야 한다.
내가 지금 느끼는 감정이 무엇인지,
그리고 어떻게 해야 좋은지.
결국 답은 나에게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