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도서명: 스티커 탐정 천재민
출판사: 다산어린이
글: 김원아
그림: 김민우
출간일: 2025.09.24.
여기는 초등학교 2학년 1반 교실이다.
이제 9살인 장난꾸러기 아이들이다.
하지만 여기에 9살 답지 않은 꼬마 탐정이 있다.
그 이름은 천재민.
주인공은 똘똘하게 생겼다.
명탐정 코난과 비슷하다.
많이 그러하듯 반에는 장난꾸러기들이 많다.
고동오, 홍재우, 구서준, 유진주 등등
일상의 교실에서 공부 시간과 쉬는 시간을 거치면서
아이들과 함께 세가지 사건을 추리해 가는 천재민
복잡한 난이도 별 5개의 사건은 아니지만
교실에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사건들을 추리해간다.
상황도 학교에서 일어날 법한 일들이고
추리도 억지스럽지 않다.
사건에서 보이는 현상들을 바탕으로 단서를 찾는다.
그러다 보니 아이도 이해하기 쉬워하는 것 같다.
추리의 과정을 거쳐 결국
범인(?)을 찾게 되지만
천재민이 직접 나서지 않는다.
범인을 스티커로 표기해 선생님께 알려준다.
그래서 이름도
스티커 탐정 천재민 이다.
센스도 만점이다.
성인인 내가 읽어도 재미있다.
유아시기의 아이에게 읽어주니
무릎에 앉아서 일어날 생각이 없다.
이야기가 끝나니 다시 이야기해 달라고 한다.
특히 그림들이 들어있어
글을 읽지 못한 아이들에게도
재미있는 이야기가 된 것 같다.
초등학교 아이들이라면 더욱 재미를 느낄 것 같다.
사건 현장이 교실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사건들도
항상 교실에서 일어날법한 사건들이기 때문에
더 집중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유아와 초등학생들에게 재미있는 소재이고
분량에서도 많지 않아 아이들이
앉아서 읽기에도 무리가 없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