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저자: 사다이 요시노리
역자: 임해성
출판사: 매일경제신문사
출간일: 2025.03.19.
누구나 프리젠테이션에 대한 부담은 있을 것이다.
발표를 한다면 모두가 자신에게 집중해줄 것을 기대할 것이다.
특히나 직장에 다니고 있다면
더 그럴 것이다.
청중들을 사로잡고 싶고
발표하는 그 시간을 자기만의 시간으로 만들고 싶다는
생각은 모두가 동일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이유에서 나도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숫자로 말하라"라는 책은 그 방법을 알려주는 책인 것 같다.
이 책은 크게 5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1. 성과를 내려면 숫자로 말하라
2. 상대를 공략하는 숫자의 마법
3. 직장에서 인정받는 숫자의 마법
4. 상대를 움직이는 숫자의 마법
5. 숫자로 한 걸음 더 나아가라
라는 주제로 구성되어있다.
이 책은 직장에서 말을 할 때 모하하게 말하지 말라는 것이다.
어떤 내용을 전달하더라도 숫자를 통해 구체적으로 하라는게 핵심이다.
"네, 시간 되실 때 한번 체크해 주세요"
"최대한 빨리 전달해 주세요"
가 아닌
" 내일 퇴근 전인 오후4시까지 부탁드립니다."
라든지,
"다음 주 화요일 10시에 회의가 있으니
월요일 오후2시까진 자료를 전달 받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말이다.
애매모호한 이런 말은 듣는 사람 입장에서
언제까지 전달해 달라는게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에
내 일이 먼저가 될 것이다.
그러다 정작 내가 다 했냐고 물어보면
"아직" 이라고 말할 것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것은
숫자로 이야기하는 것이
직관적이고, 이해하기 쉽고, 받아들이기 용이하다는 것이다.
동의한다.
숫자로 이야기 한다면 회의전달도
금방 끝날 것이다.
그에 대한 대책이 세워질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상사에게 업무를 보고할 때에도
진행 과정은 어느정도인지,
언제까지 할 수 있는지 등 구체적인 내용을 전달해야 한다는 것이다.
"여러번 요청했는데, 조만간 될 것 같습니다." 와
"작업이 2주 지연될 것 같습니다."
둘 중에 선택하라면 후자의 답이 더 효과적이다는 것이다.
자료를 발표할 때에도
"매우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보다는
"95% 비율을 차지합니다."
라고 답하는 것이 전달이 쉽다는 것이다.
내가 봐도 그렇다.
정확히 대책을 세울 수 있기 때문이다.
리더로서 이끌 때에도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
이런 내용도 숫자로 전달할 때 더욱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나를 돌아볼 수 있었다.
동료들에게 딱딱한 모습을 보이기 싫어서,
아니면 부탁하기 어려워서
"이것 좀 부탁해, 최대한 빨리"
라고 얘기하지만, 정작
언제까지인지, 어느정도인지를 전달하지 않아
결국은 아무것도 아닌 상태가 되어버린 일 등
책을 읽다보니 숫자로 내용 전달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일부터 직접 해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