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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는 과학이다 - 영양, 호르몬, 식단, 운동, 건강에 대한 모든 것
채찍단 지음 / 북스고 / 2024년 3월
평점 :
요즘을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고민해봤을 주제이다.
“나 너무 사용하는거 아냐?”
이제는 없어서는 안될 존재인 것 같고, 없어서는 안되는 존재인 것. 거리를 걷는 사람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이것을 들고 있다.
바로 휴대폰이고 전자기기이다.
언젠가부터 핸드폰을 너무 자주 본다는 생각이 들었다.
길을 걸어갈 때도, 버스를 탈 때에도, 집에서도 핸드폰을 가만히 두질 않는다.
연락이 오지 않음에도 자꾸켜서 보게되고, 쓸데없는 정보를 보느라 스크롤을 위 아래로 손가락만 열심히 움직인다.
얼마나 시간은 잘 가던지 해야 할 일이 있음에도 계속 보게된다.
결국 이제는 무엇인가 조금씩 변화가 필요한 시점임이 분명하다.
이 책은 휴대폰, 노트북, 태블릿 등 전자기기의 사용을 줄일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한다.
거기에 더해 올바른 기기 사용법도 안내한다.
이 책은 6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101개의 미션이 주어진다.
처음에는 미션 수행에 조금 답답한 마음은 있었지만 어려운 것은 아니었다.
각 미션들에 단계가 표시된다. 1단계부터 3단계까지가 있으며 1단계는 가볍게 할 수 있는 내용이다. 3단계는 습관변경이나 깊은 생각이 필요한 주제이다.
쉬운 미션인 휴대폰을 책상에서 보이지 않는 곳에 두기부터 다소 난이도가 있는 휴가지에서 오전/오후 중 특정 시간에만 휴대폰 확인하기 등 간단하지만 순간순간에 집중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드는 내용까지 다양하다.
결국 삶에서 밸런스를 찾고 내가 주도적으로 디지털 기기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습관을 고쳐 나가야 한다.
밸런스를 찾기위해 이 책을 찾았으니 노력을 해보고자 일단 휴대폰을 구석 안보이는 곳으로 이동시켰다. 이제 저녁에는 침실에 디지털기기를 없애는 것부터 시작해보려고 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