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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의 달인 - K-초등 리얼리티 스토리 ㅣ 다산어린이문학
박현숙 지음, 모차 그림 / 다산어린이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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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 번쯤 사소한 일로 혼자 오해하고 소설을 써본 경험이 있지 않나요? 이 책은 누군가를 오해하게 되는 과정과 그로 인해 벌어지는 소동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실감 나게 그려냅니다. '오해의 달인'이라는 별명처럼, 사소한 단서를 가지고 엉뚱한 결론으로 치닫는 주인공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내면서도, "나도 저랬던 적이 있는데!" 하는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킵니다.

🌱 이 책의 매력
• 교우 관계의 해법: "오해하지 마!"라는 백 마디 말보다, 오해가 풀리는 과정을 지켜보는 것이 아이들에게는 훨씬 큰 공부가 됩니다.
• 가벼운 읽기, 깊은 여운: 글밥이 적당하고 호흡이 빨라 책 읽기를 어려워하는 아이들도 앉은자리에서 뚝딱 읽어낼 수 있습니다.
• 대화의 소재: "너도 주인공처럼 친구를 오해해 본 적 있어?"라고 슬쩍 물어보며 아이의 속마음을 들어보기 참 좋습니다.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 어린이 도서 애독자: 아이들의 순수한 시선과 엉뚱한 발상에서 오는 힐링을 선호하시는 분들.
• 관계에 서툰 모두: 친구 사이, 혹은 사람 사이에서 생기는 '오해'라는 소재를 무겁지 않고 유쾌하게 마주하고 싶은 분들.
• 가볍게 읽기 좋은 책을 찾는 분: 작화가 귀엽고 전개가 빨라 짧은 시간에 기분 좋게 읽을 수 있는 책을 찾는 분들께 딱입니다.

✒️ 오해가 풀리고 난 뒤의 개운함이란! 책을 덮고 나니 '나도 혹시 주변 사람들의 진심을 내 마음대로 오해하고 있지는 않은가?' 하고 가볍게 되돌아보게 되더라고요. 어린이를 위한 동화이지만, 관계 때문에 마음이 복잡한 어른이 읽어도 충분히 위로가 되고 재미있는 작품이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인 견해를 담아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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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 후 요괴반 1 - 모니터 너머 악플러 어둑시니 ㅣ 방과 후 요괴반 1
한주이 지음, 안병현 그림 / 다산어린이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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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로 들어온 스마트폰, 그리고 깊어지는 교육의 고민

현직 교사로서 매년 아이들을 마주하며 실감하는 가장 큰 변화는 아이들의 생활 반경이 '오프라인 교실'보다 '온라인 공간'에 더 쏠려 있다는 점입니다. 겉으로는 평온해 보이는 교실이지만, 모니터 너머 단톡방이나 SNS에서는 무분별한 비난과 익명성 뒤에 숨은 상처 주는 말들이 요괴처럼 자라나곤 합니다.
도덕이나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통해 '디지털 리터러시'를 강조해 보지만, 훈화 말씀 같은 정형화된 교육은 아이들의 마음 깊은 곳에 닿기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만난 <방과 후 요괴반 1>은 아이들의 흥미와 교육적 메시지를 동시에 잡은, 교실과 가정에 꼭 필요한 '심리적 치료제' 같은 책이었습니다.

◼️설화 속 요괴와 현대의 '사이버 불링'이 만나다
이 책은 학교라는 친숙한 공간에 '요괴반'이라는 판타지적 설정을 덧입혀 아이들의 몰입을 자연스럽게 이끌어냅니다. 특히 1권의 중심 소재인 '어둑시니'를 다루는 방식은 매우 탁월합니다.
사람들의 관심을 먹고 커지는 전통 요괴 어둑시니를 '인터넷 악플'과 연결한 지점은 감탄을 자아냅니다. 단톡방에서의 비방이나 근거 없는 소문이 어떻게 걷잡을 수 없이 커지는지, 그리고 그것이 가해자와 피해자 모두에게 어떤 어둠을 드리우는지 시각적으로 명확하게 보여줍니다. 아이들은 주인공들의 활약을 지켜보며 "내가 무심코 던진 말이 누군가에게는 실체적인 괴물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생생하게 목격하게 됩니다.

⌨️ '잔소리' 대신 '질문'을 던지는 디지털 시민 교육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은 아이들과 나눌 수 있는 이야기가 무궁무진하다는 점입니다. 단순히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책을 덮은 후 다음과 같은 질문들을 자연스럽게 던질 수 있습니다.
• "만약 네가 모니터 속에서 어둑시니를 본다면 어떻게 할 것 같니?"
•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하는 말은 정말로 책임이 없을까?"
백 마디 말로 "악플을 달면 안 된다"라고 가르치는 것보다, 거대해진 어둑시니가 학교를 위협하는 강렬한 장면 하나가 아이들에게는 훨씬 강력한 경각심과 성찰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재미있는 판타지 서사 속에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이 갖춰야 할 '말의 무게'를 아주 세련되게 녹여냈습니다.


✒️ 마무리하며 - 우리 아이들의 마음을 지키는 요괴반의 활약
<방과 후 요괴반 1>은 박진감 넘치는 판타지 장르의 옷을 입고 있지만, 그 속에는 타인의 아픔에 공감하고 자신의 말에 책임질 줄 아는 '성숙한 시민'으로 자라나길 바라는 따뜻한 시선이 담겨 있습니다.
이제 막 디지털 세상이라는 넓은 바다를 여행하기 시작한 모든 초등학생과, 그 곁에서 올바른 길을 안내하고자 고민하는 교사 및 학부모님들에게 이 책을 기쁜 마음으로 권합니다. 어둑시니를 물리치는 요괴반의 활약처럼, 우리 아이들의 마음속에도 보이지 않는 상처를 치유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빛이 환하게 자리 잡기를 바랍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독자로서의 감상을 솔직하게 담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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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다정한 종이비행기 ㅣ 한솔 마음씨앗 그림책 137
김성찬 그림, 김경화 글, 권은정 기획 / 한솔수북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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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비행기처럼 나의 꿈을 향해 훨훨 날아가보자.

📚 나의 다정한 종이비행기
- 김성찬 그림, 김경화 글, 권은정 기획 (한솔수북,2025)

🖥️ 화면 밖으로 한걸음
여러 가지 방법으로 종이비행기를 접으며 놀던 어린이들은 이제 어른이 되었어요. 그리고 요즘의 어린이들은 화면 속에서 놀지요. 어쩌면 요즘 어린이들은 종이비행기라 놀이를 접해보지 못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어요. 우리 컴퓨터 화면, 스마트폰 화면 밖으로 한걸음 나와 볼까요?

🛫 종이비행기처럼 꿈을 향해
곳곳을 누비고 다니는 종이비행기처럼 우리도 길을 떠나보아요. 어디로든 한 발짝 내밀어 보면 내가 가고 싶은 곳이 어디인지 알게 될지도 몰라요. 나는 어디로 날아가고 싶나요? 나는 어디에 있고 싶나요?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나요?

💬 종이비행기를 신나게 날리며 꿈을 꾸는 하루를 보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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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지능 - 당신 안에 있는 위대한 지성을 깨워라
앵거스 플레처 지음, 김효정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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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지능 - 앵거스플레처 (인플루엔셜,2025)

AI 가 답을 쏟아내는 시대,
그러나 우리 안에는 AI보다 더 강한 고유 지능이 있다!

직관·상상력·감정·상식이라는 네 가지 고유 지능이란 무엇인지, 각각을 발휘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설명하는 책.

그리고 인간은 얼마나 대단한 존재인지,
개개인이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 생각해 보게 하는 책이다.

💡 생각
- 감정 파트가 인상깊었는데 분노, 두려움 같은 부정적인 감정이 인간에게 왜 필요한지, 각각이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이야기해 주고, 또 이런 감정들은 반드시 제거해야 할 대상만은 아님을 설명해 주는 점이 좋았다.
- 고유 지능이라는 제목만 보고는 ai 인공지능에 대해 먼저 떠올렸었는데, 실제로 이 책은 인간성에 더 집중하는 책이다. 과학적 이론을 바탕으로 하지만 삶의 태도, 방향성 등에 대해 배울 점과 생각해 볼 거리가 많았다.
-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은 비유와 예시로 쉽게 설명해주는 책이다.👍🏻

✏️ 밑줄 중 일부
- 104쪽 당신의 생물학적 목적은 성장이라는 사실을 떠올리자. 행복이나 성공이 아닌 성장에 집중하면 뇌가 좌절과 실수에서 교훈을 얻는 데 도움이 된다.
- 193쪽 부정적인 사건에서도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경험으로 알게 되면 뇌는 나쁜 일을 좋은 것으로 바꾸는 법을 터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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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초록해
키박(박은정) 지음 / 다봄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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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을 들썩거리게 하는 초록은 무엇일까?
📚 오늘도 초록해 - 키박 (다봄, 2025)

🩶 “어쩌다가 난 도시에 살게 됐어.”

낯섦과 두려움으로 시작하는 우리의 첫 걸음.
무섭기도 하고 외롭기도 하던 낯선 시간들을 바쁜 일로 채워나가는 원숭이의 모습이 왜 이렇게 공감이 되던지요. 앞부분을 읽으면서 ‘이 책은 어른들을 위한 그림책인데?’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낯선 회색 정글에서 정신없이 달리던 원숭이가 발견한 것은 바로바로!!

🌿 “나는 틈날 때마다 초록을 모았어.”

초록빛 식물들이 주는 편안함. 그리고 즐거움!
원숭이씨는 우연히 만나게 된 씨앗을 통해 초록의 기쁨을 맛보고는 초록빛 식물들로 삶에 활기를 찾게 됩니다. 바로바로 식집사가 된 것이죠!
그림책 속에 초록색이 등장하면서 저도 함께 상쾌해지는 기분이 들었어요.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긍정적인 영향이 듬뿍 느낄 수 있는 책이랍니다.

💚 내 삶을 행복하게 해주는 초록은 무엇인가요?

원숭이씨의 초록 식물은 나의 하루하루를 즐겁게 채워주고, 누가 시키지도 않는데도 하고, 생각하면 내 마음이 들썩거리는 것이에요. 여러분에게 ‘초록’은 무엇인가요?

오늘도 초록해를 읽으며 내 삶에서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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