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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양장)
알랭 드 보통 지음, 정영목 옮김 / 청미래 / 2007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네가 보고싶을꺼야. 우리가 함께 나눈 것들은 누구도 빼앗을 수 없어. 우리가 함께 보낸 몇 달을 사랑했어. 모든 것이 초현실적으로 뒤섞여 보여. 아침 식사, 점식 식사, 오후의 전화, 일렉트릭에서 보낸 심야, 켄싱터 가든스 산책, 어떤 것도 그것을 망치게 하고 싶지않아. 사랑을 할 때 중요한 것은 시간의 길이가 아니야. 느끼는 것과 하는 일이 모두 강렬해진다는 것이 중요한 거지. 나에게 그 시간은 삶이 다른 곳에 가 있지 않았던 몇 번 안되는 시간 가운데 하나야.
너는 나한테 언제나 아름다울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