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가 가는 곳 - 바닷속 우리의 동족 고래가 품은 지구의 비밀
리베카 긱스 지음, 배동근 옮김 / 바다출판사 / 2021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평소 접하기 힘든 고래라는 생명체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와 알지 못했던 진실, 그리고 우리가 그들을 대해야 하는 마음가짐을 잘 표현해 낸 책이라 생각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열 살, 꿈이 이루어지는 경제 습관 처음 어린이 교양 2
야기 요코 외 지음, 고향옥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21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옛날과 달리 요즘 아이들은 용돈을 지폐로 받을지 은행 계좌 입금을 통해 체크 카드로 사용할 수 있게 할지 선택하는 시대라고 들었습니다. 우리 아이 역시 초등학생이 되어서 스스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지침서가 필요한데, "열 살, 꿈이 이루어지는 경제 습관" 책에서는 어른들이 설명하기 난해한 경제 이야기부터 은행 프로세스, 자금 사용법에 대한 내용을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알차게 익힐 수 있도록 설명해 놓은터라 웬지 든든하네요. 초반 아이의 경제 개념을 심어주기에 딱 맞는 책이라 생각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셜록 홈즈 : 모리어티의 죽음 앤터니 호로비츠 셜록 홈즈
앤터니 호로비츠 지음, 이은선 옮김 / 황금가지 / 2015년 6월
평점 :
절판


셜록홈즈의 외전격인 느낌이라 신선하면서도 셜록홈즈의 팬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듯 싶어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융합하라! - 상상하는 대로 이루어지는 컨버전스의 세상
봅 로드 & 레이 벨레즈 지음, 이주형 외 옮김 / 베가북스 / 2014년 1월
평점 :
절판


 

 

 

사실 이 책을 읽으면서 이해 안되는 부분이 많다보니 한번 더 읽고 이렇게 글을 쓰게 되네요.

융합하라 라는 책의 내용은 쉽게 말해 마케팅 하나만으로는 해쳐먹기 힘든 세상이 되었으니 거기에 테크놀로지 적인 요소를 적당히 섞어서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게 제공을 해야 성공할 수 있다. 라는 이야기인데 책 내용 또한 마케팅적인 요소와 테크놀로지 적인 요소가 섞여있다 보니 절반은 이해하겠는데 절반은 읽는 것 자체가 힘들어서 이거 원 -_-;; 

 

 

 

 

 

 

하지만 두번 읽고 이해를 하고 나니 융합적인 요소 자체만으로는 마케팅에서만 쓰이는게 아니라 지금 제가 자리잡고 있는 개발일부터 시작해서 어떤곳에서든지간에 써먹을 수 있는 마치 물과 기름을 섞어주는 비누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래서일까 융합하라 책의 서두를 보면 여러 계층의 사람들로부터 찬사를 받으며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특히 광고인이라 말하는 분들의 입장에서는 필독서라고까지 강조하고 있네요.

 

 

 

융합하라 에서는 여러가지 성공한 업체들의 예시를 들어주며 이야기를 이끌어 나갑니다. 

첫 이야기의 업체는 바로 레이저피시라는 곳인데 이 업체가 활동할 시기만 해도 인터넷이라는 곳은 주목받지 못하는 장소였지만 비지니스 플랜과 마케팅 플랜을 제대로 깨닫고 테크놀로지를 이용해 그 두가지를 적절히 조화시켜 인터넷을 이해하는데 있어 새로운 목소리를 제공함으로서 우량기업으로 치고 올라가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합니다.

 

 

 

 

 

 

레이저피시와 같은 마인드로 성공한 업체들로는 시스코와 MLB를 들 수가 있는데요. 

특히 MLB같은 경우는 몇십개의 구단을 하나로 묶은 뒤 팬을 평생고객층으로 바꾸어

그 고객들에게 모든 시합을 방송하는 유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대 히트를 치게 됩니다.

이런 업체들의 공통점은 마케팅과 미디어, 그리고 테크놀로지를 어떻게 융합해야 성공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지표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닙니다. 

쇼핑을 하고 싶을 경우 얼마 전 같으면 인터넷이 연결되어 있는 PC나 모니터가 작은 스마트폰, 그렇지 않으면 직접 오프라인 매장에 가서 물건을 보고 구매하는 3가지 방식이 주를 이루었는데요. 문뜩 홈플러스에서는 각각의 장점들만 융합하여 마케팅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하고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나온 홈플러스만의 마케팅 방식이 바로 지하철 광고판을 이용한 쇼핑인데요.

지하철을 기다리며 광고판에 부착되어 있는 홈플러스 판매 물품들을 마치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경하듯이 둘러보다가 맘에 드는 제품을 발견하면 스마트폰 QR코드로 읽어서 실시간 주문이 가능한 방식을 통해 승객들 입장에서는 지루해하지 않고 홈플러스 입장에서는 매출액을 증진시킬 수 있는 윈윈 방식으로 성공적인 마케팅을 이루어 냅니다.

 

 

 

 

 

 

융합하라 에서 보여주는 테크놀로지 + 마케팅을 융합한 방식은 기업에서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랍니다.

 

현 미국 대통령 오바마의 경우에는 유권자들의 데이터를 토대로 지지를 받아내는 방식을 기술적으로 접근하기에 이르렀는데요. 유권자들에게 어떤식으로 메일을 보내야 호감도를 높일 수 있는지, 전화를 걸어 어떤 내용으로 유권자들의 생각을 바꾸어야 이후 오바마에 대한 이야기를 전달하였을 때 거부감 없이 받아들일 수 있는지를 여러가지 측면에서 연구하여 데이터를 축적한 뒤 바로 선거전략으로 이용해 대통령의 자리까지 올라갔다는 점이 융합하라 의 책에서 가르키고 있는 지침과 일맥상통하다고 보네요.

 

 

 

지금까지 마케팅 이야기만 나오느라 개발자 입장에서 좀 질리는 감이 없잖아 있었는데

융합하라 부문에 있어서 클라우드도 속한다는 이야기가 나오니 제쪽 분야라서 살짝 눈이 뜨이네요.

클라우드가 나오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서버는 자산으로만 존재했는데 클라우드를 기점으로 서버 = 서비스로 바뀌게 되었답니다.

기존의 서버는 비싼 비용에 어려운 관리 때문에 전문가들만 다룬다고 인지했다면 클라우드의 경우는  저렴한 비용 + 쉬운 관리로 인해 IT쪽에 문외한인 분들도 약간의 공부만 하면 누구나 사용가능한 서비스가 된 것이죠. 

이런 클라우드를 마케팅과 융합하여 사용한 대박 사례가 바로 영국 왕실 결혼 이야기인데요.

영국왕실 결혼 실시간 방송서비스를 구글 클라우드를 이용하였고, 몇백만건의 무지막지한

데이터들을 지연 없이 다 처리해 내면서 구글의 위상은 한층 더 올라가게 되었답니다

 

 

예전의 마케팅이라고 생각하는 것들은 많이 팔리는 것이 브랜드가 된다. 라고 생각하여 열심히 팔아제끼는데 있었다면 지금의 마케팅은 브랜드를 구축하면 저절로 많이 팔리게 된다. 사람들은 상품을 사는 것이 아니라 상품에 박혀있는 브랜드를 산다. 라고 인지하여 브랜드를 고급화 시키는데 많은 노력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실제로 요즘 추운날 등골브레이커라 불리우는 노스페이스 바람막이만 보더라도 타사 제품과 크게 다를것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브랜드 마크 하나 찍혀 있다고 가격차이가 몇배 몇십배 차이나는 것을 보면 정말 브랜드의 힘은 위대하다 볼 수 있겠네요.

 

 

그럼 어떻게 하면 융합하라 라는 책에서 알려주고 있는 방식을 우리 삶에 녹여서 써먹을 수 있을까요?

IT쪽 계열 사람들은 한번쯤 들어봤을지 모르겠지만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한 애자일 방법론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답니다.

저도 지금 회사 들어와서 가장 먼저 공부한게 바로 애자일 방법론인데요.

한줄 요약하자면 프로젝트 중간중간 돌려볼 수 있는 모델들을 완성하여 테스트를 하며 방향을 잡자. 라는 거에요.

이로 인해 내가 지금 제대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지, 그리고 문제가 생길경우 바로 문제를 잡을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버는 셈이기 때문에 저 같은 개발자들 뿐만이 아니라 많은 업계에서도 이 방법을 선호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애자일 방법론의 최고 이점은 회의시간을 정해놓고 필요한 말들만 하기 때문에 회의가 루즈해지지 않아서 좋더라구요 ㅋㅋ 

 

 

 

고객들의 눈높이가 올라가고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적으로 반응을 받아볼 수 있는 지금.

자신이 마케팅 전문가니까 자기만의 방식으로 고객들을 모으는건 이제 한물 간 시대가 된듯 싶어요.

마케팅 전문가도 테크놀로지 전문가도 각자의 영역 뿐만이 아니라 상대방의 영역까지 함께 공유함으로서 새로운 마케팅의 창출과 더불어 성공까지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낸다는것을 이 책은 알려주고 있답니다.

책 제목부터 마케팅과 테크놀로지를 융합하라 융합하라 외치고 있는 근본적인

이유는 바로 고객에게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하기 때문이라는 것. 잊지들 마세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중고] 아켈다마 2
김명섭 지음 / 황금가지 / 2006년 7월
평점 :
판매완료


흥미있고 괜춘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