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도서]구스범스 22. 고스트 캠프의 비밀 :: 오싹한 즐거움을 주는 책

구스범스 22 - 고스트 캠프의 비밀 ㅣ 구스범스 22
R. L. 스타인 지음, 조성흠 그림, 이원경 옮김 / 고릴라박스(비룡소) / 2016년 7월

고릴라박스

 구스범스 - 22. 고스트 캠프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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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릴적엔 「오싹오싹 공포체험」이라는 책이 인기였어요.

온갖 무서운 이야기들이 가득한 그 책을 읽고는

혼자 있을 때 문득 떠올라 무서웠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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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은 「구스범스」 시리즈를 좋아한다더군요.

작년쯤인가 영화로 알게 된 것이

원래 시리즈로 출간된 책이라는걸 알게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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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권「고스트 캠프의 비밀」을 읽어보았어요.

'심장이 약한 사람들은 읽지 마시오' 라는 문구에

"엄마, 나 심장 약해?" 하고 묻던 윤냥..ㅋㅋ

워낙 무서운걸 잘 못보는 아이라 먼저 읽어보고

수준을 파악한 후 건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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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서 예상할 수 있는 것 처럼

캠프에서 벌어지는 일을 담고 있어요.

 

해리와 알렉스 형제가 여름방학을 맞아 '밤안개 캠프'에 참가하게 되었는데

파란 점액이며 불속에 떨어진 소시지를 아무렇지 않게 잡는 친구 등

뭔가 심상치 않은 기운을 느끼게 됩니다.

선생님이 들려주는 캠프에 대한 전통은

어둡고 무섭기만 하지요.

 

그러다 루시에게 전해들은 충격적인 이야기.

캠프에 있는 아이들이 모두 유령이라는 것.

게다가 그곳을 빠져나가기 위해 몸을 빌려달라고 요청합니다.

 

해리와 알렉스는 과연 유령들로부터 무사할까요?

 

끝날 때 까지 끝난게 아니라는 말..

구스범스 책에도 적용되는 이야기였어요.

마지막에 반전이 있으니 끝까지 긴장을 놓지 말아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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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윤냥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조마조마 하며 읽은 책이었을 거에요.

나중엔 같이 읽자기에 일부러 긴장감 조성해서 소리내어 읽어주었는데

주방 창틀에 올려두었던 무언가가 바람에 싱크대로 떨어지는 바람에 아주 기겁을 했다는...ㅋ

 

계속 얘네들이 어떻게 되는거냐며

앞으로 뒤로 왔다갔다 읽기 바빴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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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23편에 대한 예고편도 있어요.

맛보기로 다섯 페이지 정도.

 

 

 

 

 

무섭긴해도 재미있었는지

이미 출간된 구스범스 시리즈의 리스트를 보고는

읽고 싶은 몇 권 고르더라구요.

 

「구스범스」시리즈는 이미 1992년 부터 출간되어 30여 년 동안 100권이 넘게 출간되었고,

해리포터 시리즈에 이어 가장 많이 팔린 어린이 책이라고 해요.

아이들에게 스릴과 재미, 반전을 주니

그럴만 하겠다 싶네요.

 

다음 이야기도 궁금해져요~

 

단원평가문제집추천 :: 동아출판 백점맞는 단원평가 국사과

동아 백점맞는 단원평가 문제집 국사과 4-2 (2016년) ㅣ 동아 백점맞는 단원평가 문제집 (2016년)
동아출판(참고서) 편집부 엮음 / 동아출판 / 2016년 6월

동아출판 / 초등문제집 / 단원평가문제집추천

 백점맞는 단원평가_국사과

단원평가 문제집은 일부러 구해본적은 없었어요.

월간지에 사은품으로 딸려오는거..

그것도 거의 수학일 경우가 많았던 듯.

백점맞는 수학과 국어에 대한 이미지가 좋았는데

이번에 백점맞는 단원평가도 풀어볼 기회가 생겼습니다.

제목부터 참 마음에 드는 교재..

백점맞는 단원평가

초등시험점수에 그리 연연해하지 않아도 된다지만

엄마 마음이 또 그렇지 않잖아요?

백점 맞으면 좋은거지..ㅋ

2016 교과서 완벽 반영

학교시험 수시/단원평가 완벽대비

윤냥이 다니는 학교는 중간기말없이 단원평가만 진행되는데요,

수시평가는 봤는지 안봤는지도 모르게 하는것 같아요.

문제집의 기획 의도대로 아이들이 활용하고

그 효과를 볼 수 있다면 참~좋을텐데..그죠?ㅋ

표지를 넘기니 국어, 사회, 과학 핵심요점정리가 있네요.

접혀있는 걸 이렇게 펼치면 앞뒤로 요약이 되어있어요.

점선대로 뜯어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

보통 문제집의 학습스케쥴표나 요약본이

칼이나 가위로 잘라서 사용해야 하는데

뜯어서 쓸 수 있으니 훨씬 편리하네요.

사회나 과학의 경우는 요약정리 말고도

용어정리도 따로되어 있는데

과목의 특성상 생소하고 어려운 용어들을

설명해 주고 있어 좋습니다.

국어는 기출+실전단원평가와 서술형평가로 구성되어있어요.

꼭 풀어봐야할 핵심 기출문제와

실전 대비에 유용한 학교시험문제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사회와 과학의 경우에는 국어와 마찬가지로

기출단원평가와 실전단원평가문제가 있고,

대단원평가와 서술형평가로 구성되어있어요.

사회나 과학은 소단원이 많기 때문에

대단원 평가로 한번 더 정리할 수 있네요.

각 과목마다 잘 나오는 문제, 잘 틀리는 문제가 표시되어 있는데

이런 것들도 눈여겨 보면 도움이 되겠지요?

해답지도 기출/실전/서술형 별로 알아보기 쉽게 구분되어있더군요.

한눈에 딱 들어오니 좋은 듯.

핵심강의tip, 오답피하기 등은 학부모나 아이들에게 좋은 부가설명이 될 수 있고

서술형 채점기준이나 채점팁은

서술형 문제를 채점하는데 도움이 되겠어요.

교재를 풀어보면 좋았겠지만 일반교재가 아닌 단원평가 교재이다보니

아무런 예습도 없이 생뚱맞게 단원평가 문제부터 풀어 볼 수가 없었어요.

2학기가 시작되면 시험대비용으로

알차게 활용해보겠습니다.

초등수학문제집추천 :: 동아출판 차시 수학 4-2

차이를 만드는 시간 초등 수학 4-2 (2016년) ㅣ 초등 차이를 만드는 시간 (2016년)
동아출판(참고서) 편집부 엮음 / 동아출판 / 2016년 4월

동아출판 / 초등수학문제집추천

 차시 (차이를 만드는 시간) 수학 4-2

이제 방학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다음 주면 곧 개학이고 2학기가 시작됩니다.

방학과 동시에 2학기 교재들을 구입해서 예습을 하고 있는 친구들도 많을텐데요,

혹시나 아직 준비를 하지 않았다면

동아출판의 초등수학문제집 "차시"를 한번 살펴보시길~

"차이를 만드는 시간" 을 뜻하는 차시는

학교수업 한 시간 동안 배우는 학습 분량을 뜻하기도 합니다.

교사용 지도서는 차시로 나뉘어 있는데

<차이를 만드는 시간> 역시 학교수업진도인

교과서 차시 구성에 맞춰 일정한 패턴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하여 공부습관을 키울 수 있도록 이끌어줍니다.

차시로 구분되어 있기 때문에

예습이나 복습 계획을 세우기가 편해요.

사실 예습용으로 사용하는 교재는 따로 있어

차시를 매일 수업 후 사용할 교재로 정했는데

앞 부분만 살짝 풀어보았어요.

해당 차시의 개념을 원리로 이해하도록하는 원리노트와

꼭 필요한 교과서 개념을 모아 정리해두었고

교과서 활동과 유사한 문제를 통해

개념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한 차시 안에서 개념, 응용, 심화서술 유형까지 한번에 학습할 수 있고

단원마무리와 문제해결로 한 단원을 마무리 하게 됩니다.

매 차시마다 오늘의 교과서 개념으로

기억해야 할 개념을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그림으로 정리해 한번 더 짚어주니 좋은것 같아요.

함께 구성된 평가자료집은

수행평가, 단원평가, 서술형평가로 구성되어 있어

단원마무리나 시험대비용으로 활용해도 좋겠어요.

깔끔한 해설집은 오답분석이나 플러스 개념 등으로

특별히 신경써야 할 부분들을 챙겨주고 있습니다.

하루 4쪽, 30분 분량의 학습으로

꾸준한 공부습관을 잡아주는 차시 수학.

윤냥의 공부습관도 꽉 잡아주길 기대해 봅니다.

비룡소 저학년추천도서 <빙하기라도 괜찮아>

빙하기라도 괜찮아 ㅣ 난 책읽기가 좋아
이현 지음, 김령언 그림 / 비룡소 / 2016년 7월

난책읽기가좋아 / 저학년추천도서 / 비룡소

빙하기라도 괜찮아

추위를 싫어하지만 올 여름은 유난히 더워서인지

얼른 겨울이 되면 좋을 정도네요.

비룡소 난 책읽기가 좋아 2단계 신간도서

<빙하기라도 괜찮아> 의 표지를 보니

쌓인 눈이 부러울 지경입니다.

표지에서 둘리를 닮은 공룡이 재밌었는데

목차를 보니 등장인물들의 이름도 참 익살스러워요.

특히나 주인공의 이름은

"목을길게뻗으면구름에이마가닿을락말락해서

비오는날몹시불편할만큼목이긴사우르스 미르"

랍니다.

윤냥이랑 소리내서 숨도안쉬고 그대로 읽으며

한바탕 까르르~ㅋㅋ

​사는 마을에 또래 공룡이 하나도 없어

늘 혼자라고 심심해 하던 미르가

갑자기 찾아온 빙하기에 길을 잃고

어찌해야 할 지 모를 때

쥐라나뭐라나쥐 잘남씨를 만나게 돼요.

엄청 큰 덩치의 미르였기 때문에

작은 존재들에 대해 생각해본적이 없었지만

어려움 속에서 만난 작은 친구들과 도움을 주고받으며

이 세상엔 자기가 알지 못했던 것들이 있으며

모두 함께 살아간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는 내용이에요.

이 책은 초등 저학년아이들뿐만 아니라

윤냥처럼 외동인 아이들에게도 좋은 책이라고 해요.

물론 윤냥은 별로 외동성향은 아니지만..ㅋ

형제 자매 없이 늘 혼자라고 느끼는 아이들에게

모두 함께 살아가는 것임을 전하는 이야기랍니다.

이 책은 눈으로 읽기보다는 소리내서 읽으면

훨씬 재미있을 책 같아요.

띄어쓰기없이 쓰여있는 이름들을 읽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D

［초등추천도서］키자니아 직업탐험대 :: 상상력이 필요한 직업은 뭐가있을까?

키자니아 직업 탐험대 3 - 악당 셰프를 물리쳐라! ㅣ 키자니아 직업 탐험대 3
김미영 글, 도도 그림, MBC PlayBe 자료제공 / 고릴라박스(비룡소) / 2016년 4월

초등학생 직업탐구 / 초등추천도서

비룡소 / 고릴라박스

 키자니아 직업탐험대 :: 악당 셰프를 물리쳐라!

 

 

 

 

꿈이 있다는건 목표의식이나 동기부여를 주고

스스로 뭔가 하고 싶은 마음을 줄 수 있어요.

그래서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참 중요한 일 같아요.

 

 

 
비룡소 고릴라박스의 <키자니아 직업탐험대>를 읽어봤어요.

윤냥이 <마인드스쿨>을 참 좋아하는데

같은 출판사의 도서랍니다.

 

 

 

 

 

만화는 엄마가 굳이 읽으라고 하지 않아도

스스로 참 잘 읽어주네요..ㅋ

박물관 수업을 위해 이동하는 지하철 안에서도

미리 도착해서 대기하면서도 재미있게 읽더라고요.

 

 

키자니아를 정복하려는 시장과 셰프로부터

그것을 구하기 위해 친구들이 방법을 찾으며

여러가지 직업체험을 하게 되는 내용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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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로 소개된 직업은 만화가로

만화가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해 알려주고 있어요.

 

마냥 재미있게만보던 만화가 꽤나 복잡한

과정을 거쳐서 만들어진다는 걸 알고는

놀라는 눈치였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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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로는 패션디자이너에 관한 것인데

상상력, 창의력, 미적감각 등

필요한 능력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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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다룬 요리사라는 직업은

어렵고 힘든 요소들이 많지만

자신의 요리를 좋아해주는 사람을 통해

기쁨을 얻는것을 이해하게 되는 내용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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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세 가지 직업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며

어떤 직업인지 어떤 일을 하는지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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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가, 패션디자이너, 요리사처럼

상상력을 필요로하는 다른 직업들에 대해서도

알아보며 다양한 직업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요즘은 학교에서도 진로체험교육이 중요시되면서

학부모를 대상으로하는 진로코치 양성연수과정 같은 것들도 하고 있는데요,

강의를 들어보니 세상에는 우리가 아는 것 보다

어마어마한 종류의 직업들이 있더라고요.

그러나 쉽게 볼 수 있는 직업들로 대상을 삼다보니

아이들의 꿈의 폭이 좁아지는게 아닌가 싶었어요.

 

<키자니아 직업탐험대>와 같은 책들을 통해서

아이들이 다양한 직업에 대해 새롭게 알게되고

자신의 꿈을 찾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