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눈동자 안의 지옥 - 모성과 광기에 대하여
캐서린 조 지음, 김수민 옮김 / 창비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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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을 하고 난 다음 ‘나‘의 정체성보다 ‘아이의 엄마‘로의 정체성만 남는단 이야기를 들었는데 이렇게 강렬한 표현으로 마주할 줄은 몰랐다. 잊기 힘들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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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레벨 업 - 제25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대상작(고학년) ㅣ 창비아동문고 317
윤영주 지음, 안성호 그림 / 창비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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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였기에 서평 쓰기는 좋을 것 같았고, 쉬울 것 같았지만 너무 많은 생각이 들어서 오히려 더 힘들었던 것 같다.

책 읽는 시간보다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이 더 많이 필요했다.



마지막 레벨 업의 주 배경은 언젠가 다가올 것이라 생각하고, 동화 외에 다른 소설이나 영화 등으로 많이 접했던 가상 현실 게임이었다.

배경은 미래였지만 주인공인 선우의 현실에서 일어나는 일은 지금 현재 어디선가 일어나는 것과 크게 다를 바가 없었다.

그런 선우가 현실을 잊고 도피할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인 가상 현실 게임에서 원지라는 친구를 알게 되면서 일어나는 여러 여행들이 펼쳐지는 이야기라고만 생각했다.

하지만 원지에게 일어난 일로 인해 마냥 평탄하게 흘러가는 내용이 아니란 것을 알게 되었다.

어린이들에게 무거운 주제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언젠가는 다가올 일에 대해 이렇게라도 생각해 보는 편이 좋았고, 마냥 먼 곳의 주제가 아니어서 더 괜찮다고 느꼈다.

원지와 헤어지게 되었지만 자신이 닮고 싶었던 원지의 모습을 떠올리며 용기를 낸 선우는 아마 다른 누군가에게 선우가 원지의 모습에서 힘을 얻었던 것처럼 힘이 되어줄 수 있을 것 같다.

인생에서 사라지는 경험은 없더라. 있었던 일이 없었던 일이 될 순 없어. 알게 모르게 다 안에 남는단 말이지? 그 애, 네가 닮고 싶을 만큼 무척 멋졌다면서. 내 눈에 지금 너도 무척 멋지거든? 그럼 그 애가 네 안에서 번쩍번쩍 빛나고 있는 거 아니야? - P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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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레벨 업 - 제25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대상작(고학년) ㅣ 창비아동문고 317
윤영주 지음, 안성호 그림 / 창비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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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용기로 천천히 레벨 업을 해 나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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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내 이름은 유튜브! - 알고 할래, 그냥 할래? ㅣ 생각하는 10대
금준경 지음 / 북트리거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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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트리거 인스타그램 서평단에 당첨되어 책을 지원 받아 쓰는 리뷰입니다.

유튜브를 거의 매일 접하고 있지만 아는 것이 별로 없다는 생각도 거의 매일 하고 있던 와중에 눈에 띈 책이었다.

 

책은 마치 친한 친구가 그냥 유튜부에 대해 잘 모르는 나에게 편하게 설명을 해주는 것처럼 편한 말투로 유튜브에 대해 책을 쓴 이유를 이야기하는 것부터 시작했다.

 

쉽게 접근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 번도 유튜브에 대한 가이드가 없어서 불편하다고 느낀 적 없다고 여겼는데 알고보니 불편했지만 불편하다고 말을 못하고 오래 지내다 보니 그냥 나름대로 적응을 했다고 여기게 되어서 그렇게 느꼈던 것 뿐이었다.

유명 유튜버들의 영상에 붙게 되는 광고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고(광고의 변화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는데 나름 인상깊었다.) 영상에 붙는 노란 딱지에 대한 이야기, 유튜브에서 규제하는 것들, 그리고 수 많은 유튜버 중 특별하게 느껴질 유튜버들에 대한 소개도 있었다.
(그리고 그 몇 몇 유튜버들은 정말 특별한 사람들이라고 느껴졌다.)

물론 유튜브가 마냥 친절한 곳이 아니라는 이야기도 있긴 했다.
뉴스에서 우연히 지나가듯 접했던 부분에 대해서도 쉽게 설명해줘서 당시엔 잘 몰랐던 부분도 지금은 알 수 있게 해주었다.

당장은 큰 계획이 없긴 하지만 그래도 언젠가는 해보고 싶었던 일 중 하나가 유튜브에서 내 채널을 운영하는 것이었는데 이 책에 언젠가 다가올 미래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물론 자세한 이야기가 나오지 않은 것이 아쉽지만 유튜브 입문서로 딱이라 잘 몰랐던 나에게는 정말 딱 맞는 책이었으니까.)
그 때가 되었을 때 좋은 컨텐츠로 오랜 시간을 꾸준하게 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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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내 이름은 유튜브! - 알고 할래, 그냥 할래? ㅣ 생각하는 10대
금준경 지음 / 북트리거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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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할 수 있는 유튜브에 대한 이야기를 쉽게 설명해주는 입문서 역할을 하기 딱 좋은 책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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