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 파워 - 고기와 우유보다 당신을 건강하게 해줄 자연식물식
김동현 지음 / 들녘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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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자연 식물식 7년 차 경험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풀 파워>의 서평을 써볼까 합니다.

이 책을 읽게 된 계기

저는 약 6개월 전부터 맥두걸 박사님의 <맥두걸 박사의 자연 식물식>이란 책을 읽고 자연 식물식을 실천해 왔습니다. 그 결과, 몸무게는 10kg이 줄어 들었고 높은 혈중 콜레스테롤로 인한 고지혈증이 사라졌습니다. 제 블로그에 6개월치의 식단과 변화의 과정이 모두 남아있습니다.

저는 이 과정에서 다양한 자연 식물식 관련 책들과 영상들을 봤습니다. 일반인 관점에서 쓴 자연 식물식 관련 책은 처음이라서 흥미가 생겨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저자 소개

<풀 파워>의 저자는 김동현이라는 분으로 7년간 자연 식물식을 실천하고 있는 30대 직장인입니다.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UX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는 F5 네트워크에서 에지 컴퓨팅과 보안 관련 업무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내용 및 느낀 점

이 책은 앞쪽에서는 자연 식물식이 무엇인지 소개합니다. 이 식단을 실천했을 때의 장점과 육식의 단점에 대해서 논문과 실험 데이터를 기반으로 알려줍니다. 후반에는 동물성 식품과 패스트푸드를 즐겨먹던 저자가 7년간 이 식단을 해온 경험과 느낀 점에 대한 내용이 나옵니다.


자연 식물식이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이더라도 충분히 자연 식물식이 무엇인지? 어떤 효과가 있고, 왜 해야 하는지? 그동안 우리가 알고 있던 음식과 건강에 대한 오해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쓰여 있었습니다.

특히, 건강에 무척 신경 쓴다는 지인의 의견에 대해서 저자는 오히려 전혀 건강을 염려하지 않아도 되는 상태로 편안하고 또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 표현하신 부분이 와닿았습니다. 딱 제가 그렇게 느끼고 있거든요!


저는 이미 자연 식물식을 6개월 정도 실천하면서 삶이 180도 달라진 상태입니다. 더 이상 불어나는 뱃살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도 되며, 비만, 고혈압, 당뇨병, 심혈관질환, 치매, 뇌졸중, 각종 암에 걸려서 불쌍하게 생을 마감하지 않아도 된다는 안심 속에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의도치 않게 늘어난 체력 덕분에 매일 활력 있는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자의 경험담과 자연 식물식을 하면서 달라진 자신의 삶에 대해서 설명하는 부분에서 많은 공감이 되었습니다. 김동현 님께서 자연 식물식을 시작한 계기는 지극히 평범했습니다. 다이어트와 건강, 비용 등 개인적인 사정에 의한 것이지 특별히 동물들의 생명의 존엄성을 생각한다거나 특별한 환경에서 성장해서가 아님을 설명할 때 저의 경우와 너무나 비슷하다고 느꼈습니다. 저도 누구나 이렇게 시작하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풀 파워>를 다 읽고 마지막에 있는 에필로그에서 저자는 아래와 같이 집필 동기를 설명합니다.


'내가 알고 있는 것들을 친구들에게 설명을 하자니 말이 꼬였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을 담아낼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매체가 뭘까? 책 1권이라는 결론에 다다랐다. 내가 모르는 다른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바람이 생기기 시작했다. 사람들이 아직도 모르고 있다는 게 꽤나 신경이 쓰였다.'

저자의 집필 동기를 읽으면서 깊이 공감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저도 비슷한 이유에서 270페이지 분량의 전자책을 출간한 적이 있거든요 ^^


자연 식물식이란?

간략하게 자연 식물식에 대해서 소개를 하자면, 가공하지 않은 자연 상태의 과일과 채소, 통곡물 등의 녹말 식품에 열을 가해서 최소한의 요리를 해서 배부르고 맛있게 먹는 식단을 말합니다. 자연 식물식을 생채식으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신선한 식물성 식재료를 데치거나 찌거나 구워서 먹는 것입니다.

일반적인 채식과 다른 점은 정제된 설탕과 모든 종류의 기름 등 가공된 식품은 식물성이더라도 먹지 않는다는 것이 다릅니다. 당연히 우유나 유제품, 계란, 생선 등 동물성 음식은 먹지 않습니다. 여기까지 이야기하면 사람들이 오해하는 흔한 레퍼토리가 있습니다.

1. 음식은 골고루 먹어야 건강하지 않을까요?

2. 탄수화물은 몸에 나쁘지 않나요?

3. 단백질이 부족하지 않을까요?

이 외에도 온갖 잘못된 상식이 줄줄 나옵니다. 우유는 뼈를 튼튼하게 하지 않나요? 고기를 먹어야 힘이 나지 않나요? 오메가3 지방산은 좋지 않나요? 저탄고지가 좋지 않나요? 등의 상식들은 정말 하나같이 모두 틀렸습니다. 제대로 알고 나면 어이가 없을 정도랍니다. 분노가 일어날 정도죠.

왜 사람은 자연 상태의 탄수화물을 먹어야 하는지? 고기를 먹으면 왜 우리 몸이 질병에 걸리는지? 어떻게 미디어가 우리를 속여서 쉽게 돈을 버는지? 왜 비만이 되는지? 자신이 지금까지 얼마나 몸에 해로운 것들을 비싼 돈 내면서 먹어왔는지 알고 싶으면 이 책을 읽어보시면 됩니다.

나에게 적용할 점

저는 <풀 파워>를 읽고, 저자의 식단과 요리법, 그리고 주변 사람들의 반응에 대응하는 자세를 저에게 적용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총평

이 책 <풀 파워>는 건강한 식생활에 관심이 생기기 시작한 사람들이 읽어봤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일반인이 쓴 책인 만큼 분위기가 무겁지 않습니다. 무조건 자연 식물식을 강요하지도 않습니다. 주로 자신의 경험을 위주로 담담하게 써 내려갔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꼭 자연 식물식을 할 마음이 없더라도 '이런 라이프 스타일도 있구나? 아, 이런 장점이 있고, 이런 부분들을 고려해야 하는구나' 하는 등, 간접 경험해보는 차원에서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물론, 풍부한 이론적인 지식과 자연 식물식 정보도 담겨있기 때문에 저처럼 이미 자연 식물식을 실천하고 있거나 이제 시작하신 분들께도 훌륭한 지침서가 것입니다. 저의 서평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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