끌리는 퍼스널 브랜딩의 비밀
최영인.김혜경 지음 / 성안당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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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게 된 계기

이제 1인 미디어 시대이자 개인 브랜딩의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된것 같아요.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그 속도가 더 빨라졌습니다. 저 또한 퍼스널 브랜딩을 준비하면서 어떤식으로 나를 브랜드화 해야하지? 라는 고민이 있었어요. 그런데 이 책을 발견하고 도움이 될것 같아서 읽게 되었습니다.



저자 소개

<끌리는 퍼스널 브랜딩의 비밀>의 저자는 두 명입니다. 최영인 님은 브랜딩 디자이너로 뉴욕에서 패션 마케팅을 공부한 뒤, 앤디 워홀, 블라이스 돌, 캐릭터 딸기 라이선싱 등을 통해 브랜드 확장과 운용에 대한 실무를 진행해오신 분이라고 합니다.

김혜경 님은 한양대 응용미술학과에서 박사를 수료하고 미디어 아티스트로서 다양한 수상 경력과 포토샵 관련된 저서를 출간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계신 아티스트라고 합니다.




줄거리 및 느낀 점

이 책은 총 8개의 파트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비즈니스 퍼스널 브랜딩이란 게 뭔지? 가장 중요한 기본 개념과 브랜드를 이루는 각각의 요소들, 그리고 그러한 요소들을 어떻게 발굴하고, 세팅하고, 어떤 마케팅을 통해서 성장시켜나가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해 주고 있었어요.

특히 뒤쪽에서는 브랜드 자체의 개념이나 속성보다도 인간이 왜 브랜드에 이끌리고 우리의 삶에서 브랜드라는 것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에 대한 설명들도 등장합니다. 진정한 나다움이란 무엇인지? 과연 어떻게 하면 다른 사람들과 차별되면서도 실력을 갖춘 퍼스널 브랜드가 될 것인가에 대한 자세한 설명들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구체적인 사례들이 자주 등장하여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인상 깊었던 곳은 밑줄을 그으면서 책을 읽었어요. 소설책처럼 음미하고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나에게 적용시키기 위한 지식을 뽑아내야 하니까요. 그중에서 몇 군데를 소개해보고 싶습니다.


퍼스널 브랜드에 대한 기본 개념을 설명하는 가장 앞부분인데요. 퍼스널 브랜드란 '자신이 보여주고자 하는 일방적인 나'가 아닌, 남이 보는 나와 일치하는 지점이 바로 진정한 퍼스널 브랜드라는 설명입니다. 사실, 어떤 콘셉트를 잡고 나를 브랜딩 한다는 것에 대해서 막연한 느낌이 있었는데요. 이 부분을 읽고 나서 구체적으로 퍼스널 브랜드가 가진 개념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었어요.

의도를 가지고 만들어가는 퍼스널 브랜드이지만, 그것을 인지하고 인정해 주는 팬들이 존재하고 그들이 인지하는 그림이 나의 퍼스널 브랜드인 것이죠. 기본적이면서도 굉장히 중요한 개념이라고 생각해요.


또한, 어떤 식으로 자신만의 퍼스널 브랜드를 키워나가야 하는지에 대한 청사진으로 킴 카사디안과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실제 주인공인 보그의 편집장 안나 윈투어, 샤넬을 키워낸 칼 라거펠트와 같은 사람들을 보여줍니다. 이들은 딱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죠. 안나 윈투어 같은 경우,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그녀의 변하지 않는 헤어스타일을 떠올릴 수 있다고 합니다. 결코 한올의 흰머리도 허용하지 않고 일정한 길이를 유지하며 잘 염색된 단발머리. 이 단발머리 하나만으로도 그녀의 심벌인 샘입니다. 그러면서도 그녀의 패션은 항상 최신 유행을 유지하죠.

칼 라거펠트는 항상 뒤로 묶은 흰머리와 커다란 선글라스, 몸에 딱 맞는 검은 슈트와 장갑이라는 아이콘입니다. 결코 여기에서 벗어나지 않는다고 해요. 스티브 잡스나 일론 머스크, 마윈 회장 같은 사람들도 그 사람 자체가 브랜드의 아이콘이자 가장 강력한 마케팅 수단이 되는 것이죠.

그러나, 그런 퍼스널 브랜드를 만들기 전에 자신이 정말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아는 것이 먼저라고 말합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어떻게 하면 자기 자신을 잘 이해할 수 있는지에 대한 방법론도 등장해요. 누구보다도 나 자신에 대해서 잘 아는 것은 자기 자신이겠죠? 그것을 명확하게 제시할 수 없다면 퍼스널 브랜딩은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와닿는 이야기였어요.



이제 자신만의 이미지와 잘하는 것을 정했다면 어떤 식으로 그런 특징들을 마케팅 수단을 통해서 브랜딩 해 나갈 수 있는지에 대한 수단과 갖춰야 하는 능력들을 설명해요. 그중에서도 대화의 기술과 글쓰기 능력 등을 강조하고 있어요. 대화의 능력과 글쓰기는 가장 강력한 퍼스널 브랜딩의 수단이기 때문이라고 해요.

그 외에 SNS와 1인 미디어를 왜 운영해야 하고 어떻게 운영해 나가는 것이 좋은 지도 설명해요. 그 과정에서 어떤 마인드를 가지고 운영해야 하는지도 좋은 사례와 안 좋은 사례 등을 들어가면서 말이죠. 큰 이슈를 불러일으키기 위해서 자극적이고 비도덕 한 이슈를 만들어내선 안되며 장기적으로 큰 지장을 초례할 수 있다는 이야기도 나오죠.



뒤쪽으로 가면서 자신만의 로고나 색깔, 퍼스널 브랜드가 담을 가치와 서비스의 종류 등을 함축하는 내용, 상표의 등록 방법 등도 소개가 됩니다. 호기심 마케팅이나 유쾌함과 긍정적인 이미지를 담아 나를 알리는 방법 등도 소개가 되고 성공한 다양한 퍼스널 브랜딩 사례들도 등장해서 영감을 얻을 수 있도록 돕고 있었어요.

마무리

<끌리는 퍼스널 브랜딩의 비밀>을 읽으면서, 저는 막연했던 퍼스널 브랜딩에 대한 개념이 꽉꽉 들어차는 것을 느꼈습니다. 구조화되고 검증된 방식으로 퍼스널 브랜드를 만들고 키워가는 방법도 알게 되었어요. 물론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발전하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전체적인 내용을 알고 강력한 마케팅을 펼치면서 시작하는 사람과는 경쟁이 되지 않을 거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또한, 제가 앞으로 만들어나갈 나 자신이라는 브랜드를 구체적으로 고민해볼 수 있는 계기였어요. <끌리는 퍼스널 브랜딩의 비밀>을 읽고 나니까 제가 머릿속에서 떠올릴 수 있는 브랜드들과 유명한 사람들이 어떤 요소들을 갖추고 어떤 부분들에 힘을 쓰고 있는지도 보입니다. 앞으로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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