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이 묻어있는 책

같은 파도는 다시 오지 않아 - 오늘 치는 파도는 내가 인생에서 만날 수 있는 딱 한 번의 파도니까
김은정 지음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2년 8월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뜻하지않은 일들이 우리 앞에 놓일때가 있다. 우리들은 뜻하지 않은 난관앞에 때로는 직시하기도 하지만 때로는 회피하기도한다. 제목에서 파도는 아마도 이런 난관들을 말하는 것이 아닐가 하는 생각에 작가가 걸어온 길들을 들여다 보고 싶어졌다. 삶이란 정말 다양한 종류의 여러 가지 모양으로 우리곁에 존재하는거 같다. 그런 다양함을 책으로 들여다 볼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하게 생각된다. 남의 생각을 공식적으로 엿볼수 있는 방법, 독서다른 분들께도 추천드리고 싶어요.

이번 이야기에서는 반려견에 대한 작가의 생각이 나온다. 작가의 생각처럼 저 또한 공감하는 부분이다. 끝까지 책임 질 수 없으면 반려견 반려묘는 입양하지 않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지만 우리 나라는 아직 동물에 대한 인식이 참 낮은거 같다. 세끼이고 작고 이쁠때는 애지중지하지만 덩치가 커지고 자신을 잘 따르지 않는다 싶을때는 그냥 내다버리는 일을 주변에서 많이 목격한다. 아이를 대하는 어른들을 보며 우리는 아이의 잘못보다는 그 부모가 잘못한 것이 무엇인지 보게된다. 마찬가지로 동물들은 주인들에게 모든 것을 의지하지만 주인들은 자기들의 입맛대로 동물들을 학대하거나 버리는 경우가 많다. 좀 더 법이나 제도가 강화되어 동물학대 같은 상황등이 방지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 책의 주인공은 대기업을 다니다가 독립을 하면서 겪은 여러 가지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번에 진행된 이야기는 기준에 대한 것이다. 어느 비이어에게나 인정받기에 적합한 기준 iso

직장 생활을 하는 분들이라면 iso9000, 14000 등에 대해서 잘 알 것이다. 분야마다 틀리겟지만여러 대기업이 요구하는 기준을 맞추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iso의 기준으로 표준서를 만들고 관리하는 것이 일이 쉽게 풀리게 되는 것이기도 하다. 저 또한 생산관리 업무시절, 저 두가지 표준에 근거하여 일을 진행하는 것이 몸에 익어 있었기에 아무것도 없는 곳보다 iso의 기준이 있는 곳이라면 그만큼 관리에 신경을 쓰는 곳이므로 그만큼 바이어에게 신뢰를 주는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닐까 생각한다.

인생의 많을 부분을 바치게되는 일에 대해서 저자가 겪어왔던 이야기들을 이 책을 보게 되는 독자에게 들려주는 것들이다. 같은 분야이거나 비슷한 일을 했던 분들이라면 쉽게 이해가 될만한 이야기들이다. 여러 가지 다양한 에피소드들로 인생에 대하여 논하고 있어 비슷한 인생을 살아가는 누군가에게는 읽어보고 싶은 책이 아닐까 생각된다.

내 자신을 들여다볼수 있는 기회

마음의 컬러를 찾으니 마음의 평화가 옵니다 - 30일간의 색채치유 워크북
이미라 지음 / 브레인스토어 / 2022년 8월

가끔은 내가 살고 있는 방법이 맞는 것인지 의구심이 들대가 있는데요. 그럴때마다 전 심리학 책을 뒤적입니다. 그래서 이 책이 끌렸는지도 모르갰습니다. 미술치료도 심리학에서 시작되었으니 한종류겠죠. 가끔은 이런 도서들로 제 자신의 심리를 자가진단 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본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인지 많은 기대를 하고 책을 펼칩니다.

색상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제가 좋아하는 색 푸른 계열의 색들에서 저는 안정감을 얻는 데요. 이 책을 통해서 색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하고 30일간의 여정에 참여해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제 마음에 맞는 컬러는 어떤 색일지 함게 저의 컬러를 찾으러 책속으로 들어가볼게요.

살아오면서 다른이들과 어울리며 다른 길을 걸어봤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앞만을 보고 걸어갔습니다. 인생도 마찬가지 같고요. 늘 길 위에 서있지만 내가 지나온 길에 대해선큰 신경을 쓰지 않고 앞만보고 살아왔지만 문제는 항상 앞이 아닌 내가 걸어온 길 위에 있었다는 걸 깨닫는데는 많은 시간이 걸린 것 같습니다.작가님의 말씀처럼 “치유의 과정은 그 길 위에 있습니다.”라는 말이 제 평소의 생각과 같은 부분이라 와닿았어요.

파트 1 색채 심리치유란 무엇인가?

미술치료에 대해서는 간략하게 배운바 있지만 이렇게 색채로 인해서 심리를 치유한다는건 나에겐 또 다른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아울러 이 파트에서는 과거 색을 이용한 여러 가지 실험들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실제적으로 미술사에 색채를 이용한 여러 가지 이야기들에 대해서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들려주고 있다. 아울러 이런 사전 지식들을 가지고 있는 것이 파트 3에서 기다리고 있는 실제 테스트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얻기 위해 필요한 부분이라 생각되네요.

색이 주는 기쁨

살면서 색상에 대해서 깊게 생각해본 적은 없지만 나도 모르게 항상 찾게되는 산과들 강과 바다들에는 각자의 색들이 존재한다. 푸른계열의 색들이 주는 안정감이 좋아서 나무와 숲이 우거진 산이나 드롤 나가며 파란 하늘과 하늘에 반사되는 강이나 바다의 아름다움에 넋을 잃고 바라보며 물멍을 즐길때도 있는 것이다. 물론 피톤치드를 들이마시며 몸속의 노폐물을 순환시킨다는 생각도 가지고 있지만 일단은 색상이 가져다 주는 편안함에 대해서는 생각해본 적이 없는 것은 사실인 것이다.

색이 말해주는 삶

나의 삶을 색으로 나타낸다? 한번도 생각해보지 않은 기발한 발상같다. 그래서 이 책에 끌린 듯 싶다. 나의 생각과 감정등을 색채로 나타내는 작업이 왠지 신세계처럼 다가온다. 아울러 이야기 마다 짤막한 사례들이 함께 하고 있어서 이야기들에 대한 이해가 빠른 듯 하다.

파트2 해석하는 법을 배워요.

이 책을 펼치기전에 어떤 도구를 준비해야할까 말설였는데요. 이 파트에서는 우선 색을 칠할 도구를 선택할 수 있는 종류와 작가가 권해주는 여러 가지 도구들의 특징과 판매처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내용들 확인하고 자기에게 맞는 도구들을 사용하면 될거 같아요,

색에 대한 인상 정리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아닐까 생각되요. 각 색상이 가진 기본성질에 대해서 알아야 테스트를 원할히 진행해나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한번 읽고 각 색에 대한 느낌에 대해서 이해한다는건 어려울 듯 하고요. 여러번 읽어가면서 색들이 가지고 있는 특성들에 대해서 익혇는 것이 좋을거 같습니다.

이 장에서도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서 색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하고 있습니다. 사례들을 읽어나가다 보면 그림에 사용된 색상들을 통해 내담자들의 상태를 들여다 볼 수 있으며 변화되는 감정들을 알아갈 수 있네요.

마지막 파트는 실전이라고 할 수 있는 데요. 테스트라기 보다는 자기마음을 들여다보는 연습을 하는거 같습니다. 각자 자기 자신과 대화하는 방식이 있지 않나요?이제까지와는 다른 방식으로 나 자신과 대화하기 같아요. 색으로써 나의 상태를 나타내는 방법을 아이가 걸음마를 시작하듯 처음부터 하나씩 익혀나갈 수 있게 되어있는게 보입니다. 이 책을 통해 나 자신에 대해서 다시 한번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저는 우선 색연필과 싸인펜을 구입해야겠어요. 30일 후에는 어떤 변화가 생길지 궁금해지네요.

재미있는 성장소설

건담 싸부 - Chinese Restaurant From 1984
김자령 지음 / 시월이일 / 2022년 8월

얼마전에는 좀비시대라는 책으로 좀비가 안나오는 시대에 대한 책이었는데요.이번에는 건담이 안나오는 건담싸부라는 책을 보게되었네요. 건감싸부의 건담은 먹성이라는 한자로 풀이된답니다. 한마디로 먹성 좋은 싸부라는 얘기죠.^^ 어떤 식으로 이야기가 전개될지 궁금하더라구요, 성장소설이라는게 보다보면 빠져들거든요.

두위광 그는 정말 중식요리만 아는 사람이다 어렷을 때 밑바닥부터 배워오며 다져온 인생자체가 중식인 그런 사람이다. 자부심도 대단하고 중식밖에 모르는 그런 사람이고 한때는 전국의 내노라하는 인사들이 찾는 그런 식당이었지만 언제부터인가 몰락하기 시작했고 지금은 누구나 인정하는 그런 흔한 꼰대가 되어있다. 마치 지금 우리시대의 수많은 50대 60대를 대변하는 인물처럼 보인다. 보통 꼰대 라는 수식어를 당연한거처럼 받아들이고 “라테”를 연발하는 50대-60대들 예전에는 선배님들의 말씀을 경청했지만 이제는 그런 말들도 아니 그런말들보다 훨씬 발전해버린 문영탓에 수많은 정보가 넘쳐나다보니 개인의 노하우같은 것은 그다지 빛을 발하지 못하는 그런 시대가 되어버린거 같다. 그런 현실같은 상황이 지금 이 책의 위광의 모습으로 비춰지고 있는 것 같다. 우리가 아는 꼰대들 그들이 남발하는“라테”들에 귀기울여주는 이는 없다. 그런 꼰대들에게 변화를 기대하는 이가 얼마나 있을까 우리는 그런 감정으로 이 책의 위광을 바라보면 책을 읽는다. 하지만 이 책은 성장소설, 위광을 필두로 각 세대를 대표하는 인물들이 등장하며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든다. 사람은 어떤 특별한 계기가 생기면 변할 수 있는 또는 성장할 수 있는 경우가 생긴다고 생각한다. 그런 일이 위광게도 일어나게 되고 꼰대로써의 그가 아닌 시대를 살아가는 그냥 한 사람으로써 다른 시대의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자신만의 세계에서 빠져나와 화합하는 법을 배우며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우리가 살아오면서 배운 것은 지금의 20대들에겐 그냥 꼰대로 밖에 비춰지지 않는다. 장황한 이야기 속에 부풀어진 부분이 많기는 하지만 그 사람의 기쁨 슬품 애환이 녹아 있지만 왠지 옛날 이야기일뿐 현실의 후배들에겐 단지 “어쩌라고”이런 이야기를 듣는 수밖에 없는 사람이 되고 마는 세상이 되어버렸다. 그래서 저 같은 사람도 꼰대 소리를 듣지 않기 위해 옛날이야기는 하지 않는 사람이 되어 버렸다. 옛이야기를 하기보다는 지금의 세대들이 이야기하려는 모습들에 관심을 가지고 세대가 공감 할 수 있는 그런 이야기거리를 찾는 것. 그런 이야기들이 멀리 있는 것은 아닌거 같다, 과거의 나에 대한 이야기들은 내 경험과 지식으로 내 속에 내재되어 있는 것이고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내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 지금을 살아가고 있는 다른 사람들과 발 맞추어 나가는 것이 도태되지 않고 살아남을 수 있는 길이고 행복이지 않을까라고 말하고 있는 그런 이야기를 하는 성장소설이었네요. 오늘 점심은 유명한 중국집에서 짜장면 한그릇 하고 싶어졌어요.

한달살이를 동경하면서

송일준 PD·이민 작가의 제주도 랩소디 - 아름다움과 맛에 인문학이 더해진 PD와 화가의 제주도 콜라보
송일준 지음, 이민 그림 / 스타북스 / 2022년 8월

제주도 그렇게 먼 곳은 아니지만 비행기를 타야지만 갈 수 있는 곳이다 보니 일반적으로 대중교통이나 자가용으로 이동하는거 만큼 자주 가게 되지않는 곳이기도 하다. 이제까지 제주도를 가보기도 했지만 책이나 다른 매체들을 통해서 다양하고 유명한 곳들을 접해봤지만 이 책에서 소개 되는 곳들은 현지인들에게 잘 알려진 곳들이 주류를 이룬다는 것 때문에 어떤 곳에 대하여 이야기가 전개될지 궁금했고 사진이 아닌 그림들로 풍경을 대신한다는 것이 마음에 들었었다. 이 책의 이야기들은 송일준 작가님이 제주도에서 한달살기를 하면서 본인이 직접 돌아다니먄사 제주도의 구석구석에 대해서 알아가면서 지은 책이며 이민 화가님의 그림이 더해져 멋진 한권의 책으로 탄생하게 되었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잘 알려진 명소보다 조용한 시골 풍경을 더 선호하는 거 같다. 예전에 일본여행에 관한 책을 봤을때에도 일본의 소도시를 여행하는 사람들은 거의다가 한국인들뿐이었다는 것을 본적이 있었다. 제주도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생각된다. 그렇기에 지금 이 책에 나오는 이제까지 다른 책이나 매체를 통해서 봐왔던 제주도의 아름다움이나 멋진 풍경들뿐만이 아닌 제주도의 역사등이 묻어있는 곳들에 대한 자료들을 작가가 직접 걸어다니며 겪는 진짜 꾸밈없이 사실 그대로인 그런 이야기들을 풀어놓은 책이다.

글만 읽으면 다소 딱딱해질수 있을거 같은 분위기를 이민화가의 그림으로 채워넣은것도 인상적이다. 여러 가지 색채를 더한 그림도 있고 그냥 연필로 그린듯한 그림들도 있는데 이제까지 보아왔던 멋진 사진속의 풍경들 보다 더 정감 있고 아련해 보이기 때문에 책을 읽는 내내 힐링이되는 기분이다. 그림은 거의 한 장 넘기면 다음장에 하나씩은 잇을정도로 많은 양이 글과 함께 수록되었고 글을 읽다다 그림을 보면 마지 내가 그 곧을 거니는듯한 착각을 불러올 정도로 연상되는 느낌이 좋네요.

여러 가지 여건상 제주도 한달살기에 대해 저도 많은 것을 알아보기는 했지만 아직 실행은 못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책으로나마 다른 분들의 제주도 한달살이에 대해서 알아보는 것도 하나의 즐거움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유명한 곳을 방문하는것도 좋지만 그곳에 사는 분들만이 아는 핫한 곳들의 재미있ㄴ즌 이야기들이 담겨있는 제주도 랩소디 정말 기분 좋은 책인거 같습니다.

재미있는 묘생을 들여다 봤어요

연중무휴 김상수 - 부암동 카페냥 김상수 상무님의 안 부지런한 하루
김은혜 지음 / 비에이블 / 2022년 8월

저는 고양이를 좋아합니다만 키울 엄두는 못내고 있습니다. 키우고는 싶지만 끝까지 책임질 자신이 없기에 시도를 안하는 것이죠. 끝가지 책임질 자신이 없다면 반려동물은 키우지 않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요. 자신들의 호기심으로 반려동물을 들였다가 싫증난다고 버리는건 동물들에 대한 예의가 아닌거 같아요. 사람에 대한 반감만을 동물들에게 심어줄 뿐인거 같습니다. 이책의 표지의 고양이가 너무 귀여워서 어떠ᅟᅡᆫ 내용으로 이야기가 흘러갈지 궁금했어요

책을 읽어나가다 보면 중간중간에 있는 상수씨의 자태가 참 편안해 보입니다. 사진들이 이뻐요. 상수씨 사진 보는 재미도 쏠쏠하네요. 상수씨라니까 사람으로 생각하는 분들도 계시려나 싶네요. 고양이입니다. 김상수로 인해 작가를 비롯한 부암동의 카페를 방문하는 모든 이들이 힐링을 얻는다는 것은 그들에게 김상수라는 고양이가 편안함을 주는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런 분들은 일단 동물에 대한 호감이 있는 분들이라 가능할거 같아요. 글에서도 나오지만 반려동물 카페인줄 모르고 들어오신 손님의 경우의 이야기도 있답니다.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읽어나가다 보면 상수의 표정이나 몸짓으로 상수가 어떤 마음인지 알 수 있는 여러 가지 표현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이 나온다. 이는 작가님이 상수에게 그 만큼 관심을 가지고 관찰하며 애정을 담은 결과가 아닐까 생각된다. 신기하게도 모든 이야기들이 고양이인 김상수와 연결되어 자연스럽게 흘러간다. 진짜로 고양이인 김상수가 이 글을 작성한듯한 느낌을 받을 때도 있다. 더불어 고양이를 키우는데 반드시 필요한 조건들이나 집사로써 관리해줘야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있다. 일반인들의 입장에서는 꼭 그렇게까지 해야되느냐 질문 할 수 있는 것들에서도 집사의 입장에서는 필요하기 때문에 반드시 해야하는 것들이 있는데 그런 것들을 이야기 속에 자연스럽게 녹앋즐어서 각각의 에피소드들을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하나의 상식으로 뇌리에 인식되는게 즐겁게 다가온다.

반려묘와 함게하는 에세이는 처음이었는데 내용들이 무겁지는 않치만 정감이 드는 내용이 대부분이었고 모든 이야기의 중심에 김상수가 있어서 더욱 읽기 좋았고 책의 사이사이 존재하는 상수의 귀여운 사진은 책을 읽다가도 사진을 처다보게 만드는 효과도 알 수 있었다. 멋진 그림이나 사진은 아니지만 그보다 더 포근함이나 저 고양이는 무슨 생각을 할까?라는 질문을 던지게 되는 사진들 정말 흐뭇해지는 책을 오랜만에 만난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