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 최신 인지심리학이 밝혀낸 성공적인 학습의 과학
헨리 뢰디거 외 지음, 김아영 옮김 / 와이즈베리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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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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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줄평

 

학습을 현재까지의 인지과학으로 풀어내다.




■■■ 평점

 

8.7 / 10





■■■ 이 책을 읽기 시작한 이유

 

내가 관심이 있는 학습법에 대해 책을 몇권 구매해뒀는데, 마음이 동해서 읽게 되었다.






■■■저자 소개





저자 : 헨리 뢰디거henry J. roediger 

출처 : 구글



헨리 뢰디거 Henry J. Roediger는 미국의 저명한 심리학자로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학교 제임스 S. 맥도널 석학교수다. 

 

인간의 학습과 기억력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으며 기억력을 주제로 170편이 넘는 논문을 발표했다.

 

2003년 과학정보기구(Institute of Scientific Information)의 ‘가장 활발하게 인용된 과학자’(Highly Cited Scientist) 명단에 올랐다.




저자 : 마크 맥대니얼 Mark A. McDaniel

 

마크 맥대니얼 Mark A. McDaniel은 워싱턴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겸 인지·학습·교육 통합연구센터(CIRCLE) 책임자다. 특히 미래예측 기억(prospective memory) 분야의 선도자로서 미 국립보건원(NIH)과 항공우주국(NASA)에서 연구자금을 지원받고 있다.



저자 : 피터 브라운 Peter C. Brown

영국 출신의 프리랜서 작가이자 인터넷 언론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 저자에 대한 생각

 


저자 헨리 뢰디거는 미국의 저명한 심리학자로서 학계에서 매우 저명한 인물이었다.

 


특히 170여편이나 되는 논문을 쓰고 가장 활발히 인용된다는 점은 그의 실력을 알려주는 증거이다.









■■■■■■ 본문 1



반복 읽기에는 세 가지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시간이 많이 걸리고, 배운 내용이 기억에 오래 남지 않으며, 내용에 익숙해짐에 따라 완전히 통달했다는 느낌이 들면서 자기도 모르게 일종의 자기기만에 빠지게 된다는 점이다.

 

반복 읽기에 몰두하는 동안은 상당히 집중한 것 같은 느낌이 들지만 학습에 소요된 기간은 숙달의 정도와 관계가 없다.



반복 읽기는 근본적인 생각을 완전히 소화했다는 착각에 빠지게 한다.

 

완벽하게 배웠다는 착각은 상위 인지(metacognition), 즉 자신이 무엇을 아는지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사례로 볼 수 있다.

 

능숙해졌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강의 노트나 교재를 읽고 나면 배워야 할 근본적인 내용, 원칙, 함축적 의미를 파악했다거나 언제든 다시 떠올릴 수 있다는 거짓 감각(false sense)을 느끼게 된다.







■■■홍트리버 생각




직관적으로 해오던 방법들이 사실 최악에 가깝다.



이 점을 언급하지 않고 시작할 수 없었다.






거의 누구나 하는 ‘반복 읽기’는 오히려 학습에 악영향을 미친다.



가장 직관적이지만 가장 비효율적인 전략이다.





직관적이고 비효율적인 학습방법의 대표는 반복 읽기이다.






저자 헨리 뢰디거는 반복읽기에 대해 3가지 단점을 지적한다.

 

  1. 시간이 많이 듬.

  2. 기억에서 금방 사라짐.

  3. 잘 알고 있다는 착각에 빠짐.





아래는 책의 가장 첫장에 있는 명언이다.




기억은 모든 지혜의 어머니다. - 아이스킬로스 <사슬에 묶인 프로메테우스>

 



자연스럽게 다시 사용할 수 없는 학습은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




직관적인 방법이 대개 비효율적이며, 엄밀한 연구와 실제 사례를 통해 검증된 방법으로 학습하기를 바란다.

 

이것이 저자가 이 책을 쓴 의도이다.








■■■일의 관점

 



업무에 있어서도 단순 읽기만 해서는 실력이 늘지 않는다.



읽고 생각하고, 실제로 해보아야 한다.

 

즉 시험이나 테스트, 실전을 해보아야 한다.



하다보면 완전히 익혔다고 생각한 기술이나 요소들을 제대로 하지 못함이 드러난다.





즉 실전 자체가 테스트의 성격을 띄게 되면서, 자신의 부족한 부분에 대한 피드백을 준다.

 

발전하고 싶다면 부족한 부분을 정확하게 알고, 겸손해지고, 학습해야 한다.

 



다만, 스스로 피드백을 하는 과정에서 솔직해야 하고, 다른 사람이 피드백을 해 줄 때도 솔직하길 요청해야 한다.

 

다른 사람에게 피드백을 요청했을 경우에는, 자신의 부족한 점을 열어보일 용기가 필요하고 상대의 솔직한 피드백을 요청하는 한편, 그것에 대해 감사를 표할 수 있어야 한다.

 

보이는 결점을 솔직하고 배려있게 말하는 것은 어려운 일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한발 더 나아간다면, 테스트, 연습, 실전을 실행하기 전에 무엇으로 평가할지 기준을 정해놓고 측정해보는 것이다.

 



측정할 수 없다면 관리할 수 없다. - 피터 드러커

 



현재 경영의 아버지이자 위대한 인물인 피터 드러커는 기대값과 실제 값을 비교하고 성과가 나오는 곳에 집중함으로써 자신의 위업을 달성하였다.

 

실제, 평가기준을 심사숙고 한다면 평가기준을 정하는 것은 가치관 반영하고 위험을 내포하는 판단이라는 사실에 직면하게 된다.

 

제대로 된 평가기준을 정하는 것은 목표 달성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이다.















■■■■■■ 본문 2





이 책에서는 누구나 선호하는 학습 유형이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지만 교육 방식이 선호하는 학습 유형에 맞으면 더 잘 배울 수 있다는 의견에 동의하지는 않는다.

 


학습 유형에 대한 모형은 많지만, 가장 널리 받아들여지는 모형으로 범위를 좁혀보아도 일관성 있는 이론적 패턴을 발견할 수는 없다.

 


교육 분야에서 학습 유형 이론의 타당성을 검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연구는 아주 드물었다.

 


연구팀의 발견에 따르면 사실상 학습유형 이론의 타당성을 입증한 연구는 없었으며 몇몇 연구는 학습 유형 이론과 정면으로 반대되는 결과를 얻었다.

 


또한 연구팀의 검토 결과 교육 유형이 과목의 특성과 맞는지가 더욱 중요하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예컨데 기하학과 지리학을 가르칠 때는 시각적 방식을 사용하고, 시를 가르칠 때는 언어적 방식을 사용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는 말이었다.

 


교육유형이 내용의 특성과 잘 맞을 경우 자료를 어떻게 배우느냐에 대한 개인적인 선호도와 상관없이 모든 학습자가 더욱 잘 배울 수 있었다.








■■■홍트리버 생각

 


저자에 의하면 다음과 같다.

 

학습자가 선호하는 학습 유형은 근거가 미약하다.

과목의 특성에 맞는 교육 유형이 훨씬 더 중요하다.



“나는 시각적으로 잘 배우는 유형이야.” 라는 말은 시각을 제외한 다른 감각을 이용한 학습의 잠재력을 낮게 평가할 수 있다는 위험을 내포하고 있다.

 

하지만 저자 헨리 뢰디거는 오히려 과목의 특성에 따라 다른 교육 방법을 써야할 것을 제시한다.

 



언어적 학습 능력이 특히 뛰어난 사람이라도, 지리과목을 배울 때는 시각적 방법이 더 효과적이라는 말이다.



내가 가장 잘는 유형의 학습이 아니라, 배워야 것의 특성에 가장 잘 맞는 방법을 중심으로 학습하는 것이 유익하겠다.



아무도 운동을 글로만 배우고 싶지는 않을 것이다.





■■■일의 관점



조직에서는 왜 근로자에게 학습을 바랄까?



조직은 근로자가 높은 성과를 달성하길 바라며, 그 방법으로 학습을 생각한다.

 


그렇다면 핵심은 방법이 아니라 성과이다.

(물론, 방법이 비윤리적이거나 불법이거나 반사회적이어서는 안된다.)

 


성과가 핵심이라면, 방법은 배울 대상, 시대, 기술, 상황, 자원에 따라 변화해야만 한다.

 


기존 방식은 언제든지 변형, 폐기될 수 있는 것이다.






만약 10년 유지해온 워크샵보다, 아직 시행하지 않은 교육비 지원이 효과적이라면 워크샵은 폐지되거나 대폭 개편 되어야 한다.



짐 콜린스에 따르면, 가장 변화에 잘 적응하는 조직들은 역설적으로 절대 바뀌어서는 안되는 부분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조직이라고 했다.



마찬가지다.

 

어떤 교육과 학습의 목적이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라면 1990년대와 2000년, 2010년 그리고 2020년에는 각기 다른 방법을 통해 바뀐 고객의 욕구를 만족시켜야만 할 것이다.

 

특별한 경우를 제외한다면, 전세계의 소비자가 모바일로 구매하고 있는 지금, 직접 모든 손님을 만나려고 한다면 효과적이지 않을 것이다.







 





■■■■■■ 본문 3



뇌는 평생에 걸쳐 변화한다.

 


우리는 지금까지 뇌의 능력은 선천적으로 타고나며 지적 잠재력도 태어날 때부터 어느정도 정해진다고 생각하도록 교육받았다.

 


지금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안다.

 


영국의 심리학 및 사회학 분야의 학술 연구팀은 2011년 보고서에서 신경과학적인 증거를 설명하며 뇌의 대체적인 구조는 유전자에 상당히 많이 좌우되는 듯하지만 신경망의 미세한 구조는 경험에 따라 형성되며 상당히 많이 변화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결론을 내렸다.



UCLA에서 일란성 쌍둥이와 이란성 쌍둥이의 시냅스 구조를 비교했다.

 

그 결과 지식의 처리 속도가 뉴런 연결의 탄탄함에 따라 결정된다는 결과를 얻었다.

 

생애 초기에는 뉴런 연결의 탄탄함을 주로 유전자가 결정하지만 대개 신경 회로는 신체가 성숙하는 속도만큼 일찍 발달하지 못하고 40대, 50대, 60대가 될 때까지도 계속 변화하고 성장한다.








■■■홍트리버 생각



뇌는 평생에 걸쳐 변화한다.



무서우면서도 위로가 되는 말이다.





먼저, 노력하지 않고 포기하길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무서운 말이다.

 

만족스럽지 못한 현재 자신의 능력이, 결국 자신이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뜻이기 때문이다.

 

뇌가소성, 신경가소성, 뇌의 늦은 성숙에 대한 증거와 연구들은, 타고난 것으로 자신의 노력하지 않음을 포장하고 한탄만 하는 사람들에게 피할 수 없는 철퇴를 가한다.




이 말은 한편으로 위로가 된다.

 

정보가 완전히 통제되어있던 과거와 달리, 현대에는 배울 수 있는 것이 지천으로 널려있다.

 

(물론 그만큼 유혹도 많아졌다.)




하지만 정말 배우고자 한다면, 어떤 식으로든 배울 수 있다.

 

따라서 나의 능력은 내가 하기에 따라 죽을 때 까지도 성장할 수 있다는 말이다.






지금 이 글을 보고 있는 당신도 선택할 수 있다.



현실을 외면하고 한탄하며, 타고남이라는 무인도로 도망치느냐.

 

현실을 직면하고 다짐하며, 평생학습이라는 대륙에 첫발을 내딛느냐.





무인도의 삶이 더 안락할지는 모르지만

대륙의 삶이 어렵더라도 훨씬 더 충만하리라는 것은 확실하다.






■■■일의 관점



뇌가 평생에 걸쳐 변한다고 해도, 개개인은 특성이 매우 다르다.





예를들면 어떤 사람은 유전자와 어릴적의 경험과 수많은 환경적 요인에 의해 분석적인 부분이 크게 발달했을 수 있다.




이 사람은 상당한 수준의 분석적 사고를 한다는 것을 깨닫지 못할 수도 있다.

 

그것이 너무 자연스럽고 쉽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피드백 분석이나 강점 파악 툴이 필요하다.)




자신이 너무 쉽게 잘 하기 때문에 누구나 그럴것이라는 착각이 자신의 진정한 강점을 발견하기 어렵게 만들기 쉽다.





강점과 약점에 대해 크게 2가지 정도의 관점이 있는데 그 둘 사이에 균형을 잘 잡는 것이 중요해보인다.



피터 드러커, 레이 달리오, 도널트 클림프턴은 강점에 기반하지 않고는 성공할 수 없다고 한다.

 

반대로 이 책의 저자 헨리 뢰디거는 약점을 보완하는 식으로 다양한 재능을 꽃피울 수 있다고 한다.





나의 생각은, 강점 중심으로 생각하고 업무하되, 강점을 더 강화하지 못하게 하는 약점은 회피하거나 개선하거나 위임해야한다는 입장이다.



즉 자신이 분석적인 사고가 강하다면, 가능한 분석적인 사고 중심으로 성과를 낼 수 있는 업무를 해야 한다.

 

어떤 업무는 근본적으로 분석에 관한 업무이며, 어떤 업무는 아예 분석 자체가 포함되지 않을 수 있다.




그리고 성과를 위해 분석적 사고를 더 강화하기 위해 툴, 방법, 사고방식, 프레임, 노하우를 배워야 한다.

 



그 과정에서 몇몇 요소가 높은 분석 능력에도 불구하고 전체 성과를 낮은 레벨에 머물도록 발목을 잡을 수 있다.

 

즉 높은 능력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성과를 성취하지 못하게 만드는 제한 요인이 있다는 말이다.

 


더골1, 더골2의 엘리 골드렛의 말을 빌리자면, 병목 자원이 있는 셈이다.




예를 들면 커뮤니케이션 방식, 대인관계, 도덕성, 성실성 등이다.




만약 최고의 분석능력을 가졌다고 하더라도 이 사람의 의도를 믿을 수 없다면 같이 일하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최고의 분석능력을 가졌다고 하더라도 이 사람이 너무 자기중심적이고 오만하다면 그 사람과 일하려는 사람이 드물고, 같이 일하더라도 오래 지속되지도 못할 것이다.

 

또한 최고의 전문가라 하더라도, 그가 만족시켜야 하는 사람에게 쉽게 설명할 수 없다면 그는 성공하기 어려울 것이다.




나의 입장을 결론적으로 요약하자면 이렇다.



1. 자신에게 ‘주어진’ 강점을 파악하라.

   1) 이것은 주로 유전자, 환경, 어린시절의 경험 등에 의해 형성된다.

   2) 자기 피드백이나(드러커의 방식), 각종 테스트(도널드 클림프턴의 스트렝스 파인더, MBTI 등)를 활용하라.

 

2. 강점 중심으로 일하고 강화하라.

   1) 자신의 강점을 통해 동기요인과 위생요인을 만족시킬 수 있어야 한다.(프레더릭 허츠버그의 2팩터 이론 참조)

 

3. 동시에 최종 성과를 제한하는 약점들을 개선하거나 회피하거나 위임하라.

   1) 도덕성, 성실성, 커뮤니케이션 방식, 대인관계 등 나의 강점을 발휘하는데 큰 제약이 되는 요소는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












■■■삶의 적용점

 

나는 학습자이자 교육자이고 싶기 때문에, 책의 내용을 잘 정리하여 스스로에게 또 나중엔 다른 사람에게 적용하려고 한다.

 

그 내용은 따로 정리하여 포스팅할 것이다.











■■■아쉬운 점



  1. 구조적으로 정리된 느낌이 덜하다.

  2. 간혹 사진이 들어가기는 하나 그래프 등 시각적 요소가 부족하다.

  3. 중반이 넘어가게 되면 지루해할만한 나열식 내용이 상당수 등장하는 점이 집중력을 흐린다.







■■■마무리




이 책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는 전체적으로 상당히 노력을 기울여 학습에 관한 연구나 논문을 검토하고 집필한 책으로 생각된다.

 


책에서 언급한 내용에 대한 검증을 할 수 있도록 책 뒷부분에는 상세한 출처와 설명이 나와 있어 인상적이고 유익하다.

 


저자의 커리어와 주장하는 바에 대한 내용이 이전에 읽었던 관련분야의 다른 책들과 비교하여 볼때 신뢰할만 하다고 생각한다





한편 책 전체를 읽는데 아주 매끄럽지는 않았다.(저자의 주장에 의하면 읽기 어렵게 만든 것이 의도적일 수도 있다.)

 

시청각 자료가 다소 부족한 것도 아쉬운 부분이다.




학습과 교육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시간을 들여 읽을만한 가치가 충분하다고 생각된다.



다만 자신의 독서 내공이 초보자 수준이라면 어려움, 지루함, 시청각 자료가 부족한 점 등 때문에 끝까지 다 읽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연구자료를 깊게 살펴본 점 때문에 이 책의 가치는 충분해 보인다.




따라서 이 책은 자신의 성향과 수준에 따라 선택적으로 읽으면 될 것이다.




by 홍트리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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