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타르코스 영웅전 1 플루타르코스 영웅전 1
플루타르코스 지음, 신복룡 옮김 / 을유문화사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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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스티데스정의로움을 잃지 않은 지도자

 

- 복귀

자신의 정적 테미스토클레스에 의해 패각 추방된 아리스티데스. 3년 뒤 페르시아의 아티카 침공으로 이를 막고자 아테네인들은 아리스티데스의 귀국을 허락한다그는 대의를 위해 헌신하는 사람이었다자신을 추방한 테미스토클레스를 도와 살라미스 해전의 승리에 기여한 것이다.

 

플라타이아이 전투와 델로스 동맹

아테네 전권 장군인 아리스티데스는 그리스 연합군의 주축으로서 플라타이아이에서 페르시아 군의 승리에 기여하게 된다차후 그리스 연맹국들은 주도권을 가진 스파르타의 횡포에 반발하여 아테네가 연맹의 주도권을 가질 것을 부탁하고아리스티데스는 동맹국들이 공정하게 분담금을 부담하도록 정책을 만들어 크게 칭송받는다.

 

청빈과 정의의 상징

전쟁에서 얻는 영예보다 청빈하다는 평판을 더 만족스럽게 여긴 아리스티데스그는 자신을 추방했더 테미스토클레스가 곤경에 처했을 때도 그를 비난하는 행동이나 말을 하지 않았다정적의 위기를 이용하여 자신의 이익을 도모하지 않은 아리스티데스서로를 헐뜯기에 바쁜 정치인들의 흔한 모습과 비교되지 않는가.

 

그는 명예를 얻어도 지나치게 들뜨지 않았고역경을 맞아서도 차분했으며일을 처리하면서도 돈이나 명예와 같은 대가를 바라지 않았고자유롭게 국가에 봉사하는 것이 자기의 의무라고 생각했다(49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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