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생각하는 내가 진짜 나일까?
게오르크 롤로스 지음, 유영미 옮김 / 나무생각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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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이다.

그런 생각을 가지고 책을 열어보는 나에게는.. 뭔가 내가 생각하고 있는 것과는 많이 다른 내용이다.

괴로운 감정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 방법. "통제", 열등감, 혼란 무기력까지...

부정적인 감정에 왜 빠져들게 될까? 그리고 어떻게 빠져나올 수 있을까?

이걸 보면, 나는 부정적인 사람일까라고 생각이 들 수도 있다. 하지만... 인간이라면 누구나 스스로를 자책하고 채찍질하기 마련이다.

그러한 부분에 있어서 우리는 그 상황을 빨리 극복하고 다시 일어나 먼지를 털어낼 줄 알아야 한다.

넘어졌다고 그대로 좌절하고 슬퍼하고 있다가는 절대 골인지점에 도달할 수 없다.

이러한 부분들에 있어 저자는 여러 가지 요소에 대해서 하나의 방으로 표현하고 있다.

(그래서 표지에 문들이 저렇게 있었구나~ ^^)

결핍의 방, 혼란의 방 등등...

누구나 겪어본 상황들이고 앞으로도 겪을 상황이라고 이야기하고 싶다.

이러한 상황에서 나는 어떻게 그 위기를 극복해내고 일어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에 잠기며...

다시 한번 책을 넘겨본다.

자,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이 책의 일부를 말하고 싶다. 그래..

시련과 고난, 역경은 삶에 있어서 필수요소이다. 어쩌면 나를 더 키울 수 있는 하나의 성장통일지도 모른다.

그 성장통을 우리는 어떻게 극복해낼지 본 도서와 함께 만들어가보자..

이 책의 장점은 이러한 부분에서 이렇게 하라는 것보다 오히려 내 상황에 맞게 아니... 내가 어떻게 할 수 있게끔..

하나의 가이드 역할을 해준다. 그 길이 직선이든 꼬불거리는 산길이든.. 결국 목적에 달성할 수 있게...

시간이야 얼마 걸리든 중요하나? 골인 지점에 도착하는 나의 그 과정이 더 중요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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