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월의 에티오피아
김대원 지음 / 꽃씨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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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월의 에티오피아
13월의 에티오피아
저자
김대원
출판
꽃씨
발매
2019.12.10.

책을 펼치자마자, 가슴 깊숙히 찌르는 한마디..

남에게 대접받고 싶은대로 남에게 대접하라!!

크으~ 이 얼마나 멋진 말인가??

먼저 이 책은 글쓴이의 인성이 너무 예쁘다라는 말을 하고 싶다. 누군가를 베푼다는 마음..

에티오피라나느 곳에...(우리는 커피로 잘 알겠지만...) 그 열악한 환경 속에서..

누군가를 위하여.. 봉사를 한다는 것이. 너무 감사하다.

본문 중에... 모기와의 싸움 그리고 먹을 것이 없어 페트병에 보관한 라면 국물 등과 같이.

한국에 있었다면 편히 자고 편히 누리면서 살 수 있는 것들을 굳이 왜 고생하면서.. 라는 생각을 하게 되지만..

그 이면에 우리가 알지 못하는 무언가가 있을 것이라 생각하며 한 장을 넘겨본다.!!

농촌개발사업, 이게 뭐지?? 과거 우리 나라를 보면, 새마을 운동 같은 기분도 들기도 하고..

실제 새마을 운동 관련 사업을 전수한다는 기분도 받았다. ^^ ㅎㅎ

본문 중에 KOICA라는 것이 나오는데, 뭔가 궁금해서 찾아보았다.

KOICA

우리나라와 개발도상국가와의 우호협력관계 및 상호교류를 증진하고

이들 국가들의 경제사회발전 지원을 통해 국제협력의 증진에 기여

출처 입력

크으, 이 얼마나 멋진 말인가??

해외봉사단원 활동경험담을 담은 13월의 에티오피아는 후기를 쓰려니 내가 책을 다 쓰고 싶을 정도로..

재밌게 읽혀진다. 나는 에티오피아가 어디에 붙어있는지도 어떠한 나라인지도 전혀 감은 없지만...

글쓴이의 전달 방식을 통해 내가 간접 경험을 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

그 뿐만 아니라... 이러한 내용을 통해서 스스로를 반성하게 되는 계기도 된다.

이 얼마나 감사한 나라에 살면서도 나는 그렇게 불평 불만을 늘어뜨렸는지.. 스스로가 부끄럽다.

이러한 숙연해지는 마음과 함께 나도 이제 나의 재능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

그 선행으로 기부를 먼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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