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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는 공인중개사의 비밀노트 - 초보를 위한 취업과 창업 완벽 가이드
김영배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9년 2월
평점 :
소공. 소속공인중개사.?? 이게 무엇인가라는 의문부터 시작을 하게 되었다. ㅎㅎ
솔직히 공인중개사면 그걸로 끝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했지만.. 이 역시도 소공, 개공 2가지가 있다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왜 처음부터 이런 이야기를 하느냐, 처음.. 시작이 중요하듯이.. 어떠한 관점에서 시작을 하느냐의
기준이 될 수도 있다.
소공이 좋은 점은 일단 배울 것이 많다는 것이다. 아무래도 유능한 소장님 밑에 있다보면 그들만의 노하우가
자연스레 고객들을 통해 나올 수 있으며, 그에 대한 장점 부분만 가져와서 내 것으로 흡수를 할 수 있다.라는
장점이 있다. 여기서부터 벌써 팁이다. 솔직히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따면, 나만의 사무실을 차리고 싶은 것이
당연하지만.. 이렇게 미리 노하우를 익히고 출발을 하는 것도 엄청난 장점으로 가져올 수 있다.
이 장은 제목부터 뼈를 맞은 기분이다..
초보자는 싼 곳을 찾고 고수는 될 자리를 찾는다. 왜 내 귀에 대고 이야기 하는 듯한 느낌??
그래, 아무래도 사업이 잘 되지 않을 경우에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의 월세를 찾게 되는 것 같다.
하지만... 안될 것을 걱정하지 말고 잘되는 곳을 더 열심히 찾는다면?? 하아~
말이야 쉽겠지만 그게 어디 내 맘대로 될까? 라는 의문이 들지만.. 그것은 내가 하기 나름인 것 같다.
나 스스로가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어야 하는데... 나만의 착각에 빠지는 일이 없도록 하자!
제일 어려운 것 같다. 고객유치와 응대방법, 사람 : 사람으로써 일을 하게 되면.. 다양한.. 아니 수없이 많은 경우의
일이 발생하게 된다. 이 정도면은 뭐... ㅡㅡ;;; 책이 아니라... 백과사전이 나와도 모를 거다.
라고 생각했지만.. 생각보다 어떻게 보면 내가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너무나 당연히 생각해서 좀 더 깊게 생각하지
못한 부분들이라고 말하고 싶다. 정말 백과사전이 아니라.. 아주 조금만 움직이면 되는 것인데..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않았나? 싶네.. 스스로 반성!!!
그리고 마케팅~~ 아놔!!! 왜 다 어려운 것들이야..(쉽게 돈 벌고 싶다는 욕심이... ㅠㅠ)
마케팅은 블로그, SNS 등등... ㅠㅠ 내가 제일 어려워 하는 것들이지만..
이 역시도 시작이 어렵지, 나만의 프로세스가 잡히게 된다면.. 나중에는 내용만 바뀔 뿐이지..
큰 틀은 변하지 않는 다는 것..
이렇게 우리가 생각했던 것들과는 달리 의외로 쉽게 접근할 수 있게 구성되어진 책이다.
이게 비밀노트라고?? 생각한다면... 어떻게 보면 정말 크지 않고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들에 대한 내용이지만..
우리의 생각, 즉 발상의 전환을 하게 해주는 것 같다.
내 안의 거인이 있지만.. 깊은 잠을 자고 있다. 이러한 거인을 깨우쳐주는 책이 아닐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