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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의 아기 발달 클리닉 ㅣ 엄마 글방 16
김수연 지음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1998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생명을 가진다는 것은 단순히 신체적인 변화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다른 세상으로 들어가는 문과 같은 것이라는 생각을 한다. 물론 나도 아기를 갖기 이전에는 전혀 생각조차 하지 못했던 일이지만 말이다.
김수연의 아기발달클리닉은 여러가지 면에서 부모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 믿어진다. 여러가지 종류의 다른 책들을 많이 보았지만 실제로 아기들을 피부로 접촉한 경험에서 나와서인지 절로 고개가 끄떡여지는 부분들이 많았다. 그리고 개월별로 아기의 정상 발달 단계가 나와 있기 때문에 아이에 대해서 잘 모르는 초보 엄마라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아기를 키울 때 내 시선이 아닌 아이의 시선에 맞추어야 한다는, 그래야 만이 아이의 마음에 닿을 수 있다는 사실을 실증적으로 느끼게 해주는 책이 아닌가 싶다. 그저 단순히 심정적인 예가 아닌 실제적인 예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들어가 있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