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서는 쌍둥이 남매가 친구의 아버지 회사에 가서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핀테크에 대해 알아보는 과정을 담았는데요. 아이들이 호기심을 느낄만한 내용들이 많아 재미있네요. 핀테크 회사에 가니 핀테크 전문가를 만날 수 있겠죠. 핀테크 시스템 엔지니어, 로보어드바이저 전문가, 생체 인식 전문가, 크라우드 펀딩 전문가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나와서 어떤 일을 하는지 알려줍니다.
스마트폰에 저장된 결제 시스템으로 물건을 사고 결제하는 과정은 이미 많이 하고 있는 건데요. 네이버 페이, 카카오 페이 등은 한 번 사용해보면 편리해서 계속 쓰게 되더라고요. 미리 앱에서 주문, 결제하고 상품을 픽업한다든지 하는 스마트 결제도 친숙하죠. 이런 과정에서 항상 걱정되는 것은 보안, 해킹 문제인데요. 앞으로는 이 분야의 전문가들도 더 많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크라우드 펀딩은 좋은 프로젝트를 소개해 대중의 자금을 모으는 활동인데요. 펀딩 모집하는 글은 많이 봤고, 이런 펀딩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궁금했는데 책에서 잘 설명해 주네요. 크라우드 펀딩 전문가는 창업자의 자율성을 해치지 않고 후원자에게 피해가 없도록 다양한 요소를 분석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절차와 법, 규제 등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하다고 하니 관심이 가네요. 이 책에서는 주인공 아이가 자신의 야구일기를 전자책으로 만들어 판매해서 수익을 얻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투자자가 많으면 출판이 가능하고, 투자가 저조하면 자동 취소되어 펀딩 금액이 다시 투자자에게 돌아간다고 하니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겠어요.
핀테크 시스템 보안을 위해 생체 인식이 더 많이 연구되고 있는데요. 안면 인식, 홍채 인식, 지문 인식 등 생체 정보 인식 기술의 발달은 터치리스 결제를 가능하게 합니다. 이런 시스템은 비접촉, 비대면 결제가 가능하니 편리하고 위생적이기도 하죠. 아직은 정착되려면 시간이 걸리겠지만 세계 각국에서는 터치리스 기술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하니 곧 일상생활에서 흔하게 사용할 수 있겠어요.
이 책에는 다 소개되지 않았지만 핀테크 분야별로 세분화된 전문가들이 참 많겠죠. 아이들이 성인이 되었을 때 직업을 선택해야 할 텐데 이렇게 미래 산업을 이끄는 분야의 전문가들을 미리 알아보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직업 선택을 할 때는 다양한 직업을 알고 있어야 자신의 적성에 맞게 미리 진로를 정할 수 있겠죠. 이런 책이 많이 나오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