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를 잘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발표 연습을 해야한다는 말에 공감이 됩니다. 인형을 앞에 놓고 연습하거나 가족 앞에서 해보는 경험이 도움이 되겠지요. 평소 독서를 통해 어휘력을 기르고, 발표하기 전 긴장될 때에는 단전호흡을 하라는 팁도 알려줍니다.
발표 형식은 발표할 주제 전달, 3가지 포인트, 마무리 발표와 인사로 보여주는데요. 이런 방법으로 단락별로 분이나 초를 나누어 발표 원고를 읽으며 연습하는 것이 좋겠지요. 특히 발표를 3가지 포인트로 요약하는 방법은 참 좋네요. 이 3가지 포인트는 가장 전하고 싶은 내용, 중요한 지식이나 숫자 등 구체적인 정보, 흥미로운 포인트 등으로 나누어 써보는 연습을 해 봅니다. 자신만의 구체적인 에피소드를 넣어 발표하면 더 진정성 있겠지요.
저자는 학생들에게 일주일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 15초 동안 발표하게 한다고 하는데요. 일상 속 구체적이면서 사소한 에피소드를 기억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별 것 아닌 내용으로 평소에 발표 연습을 해보는 경험이 참 좋네요. 평소 아이와 식사 시간에 그 날 있었던 일을 이야기하는 편인데, 이 시간을 이용해 다양한 문장으로 자연스럽게 대화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