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공부 강화서 - 1등급으로 가는 공부법
하이치 지음, 전경아 옮김 / 지상사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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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집공부 강화서'군요. 우리나라에서는 홈스쿨링, 혼공, 자기주도학습 등으로 표현하죠. 일본에서 공부 관련 유튜버로 활동하는 저자가 알려주는 혼공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우리의 삶을 많이 바꿔놓았습니다. 그중 하나가 온라인 교육의 강화인데요. 학교도 가지 못하고 집에서 원격수업을 하면서 온라인 교육 시장이 팽창했죠. 저자의 유튜브도 함께 성장했는데요. 집에서 제대로 공부하는 방법을 알려줘서 인기라고 합니다.




저자의 유튜브에서 전 과목 강의를 무료로 들을 수 있으니 혼자서 공부하는 학생들이 참고한다고 하는데요. 예습, 복습용으로 활용한다고 하니 강의가 체계적이고 꼼꼼한가 봅니다. 저자는 책에서 혼자서 공부를 잘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데요. 참고할 만한 내용이 많네요.

공부를 하는데도 시험 점수가 잘 나오지 않는다면 공부 방법을 바꿔야 합니다. 다른 사람의 공부 방법을 참고해서 따라 해도 좋고, 자신만의 방법을 만들어 해도 좋지요. 이때, 새로운 공부 방법은 일주일 이상 해볼 것을 권하네요. 적어도 일주일은 해 봐야 자신에게 맞는지도 알 수 있고 효율적인지도 따져볼 수 있겠죠. 시중에 나온 문제집은 다 기본 이상은 하기 때문에 선택을 다른 사람에게 의존하기보다는 학생이 직접 문제집을 고르는 것을 추천합니다. 학용품도 마찬가지로 학생이 원하는 것을 골라야 공부 효과가 높다고 합니다.

공부 계획을 세울 때는 시간이 아니라 양으로 정하고 매일 꾸준히 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시험 점수를 올리기 위해서는 과목별로 전략을 달리해야 하는데요. 수학은 자신이 목표한 점수에 따라 푸는 문제의 난이도를 정합니다. 평균 점수가 필요하다면 심화 문제는 풀지 않는다는 것이죠. 풀다가 잘 모르는 문제는 세모 표시를 해두고 다음에 다시 푸는 것도 오답률을 줄이는 좋은 방법입니다. 국어는 문제집의 해설 부분을 집중적으로 보고, 영어는 단어와 문법을 꼼꼼하게 짚어야 합니다.

저자가 알려주는 공부 노하우들을 차분하게 읽어봤습니다. 이미 아는 내용도 많고 처음 보는 내용도 있는데요. 알더라도 한 번 더 보면서 마음을 가다듬으면 좋겠죠. 학생들이 읽어보면 더 좋을 것 같네요. 책을 읽으면서 자신에게 맞는 공부 방법을 찾아 도움을 받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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