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뒷부분에 나오는 보이저 1호와 2호에 대한 기사를 읽은 적이 있는데요. 무인 우주 탐사선인 보이저 호에는 지구에 대한 기록 장치가 담겨있습니다. 지구 자연의 소리, 음악, 유명한 건물이나 사람, 동물에 대한 영상 등에 대한 기록 말이지요. 이는 외계 생명체에게 보내는 우리의 편지 같은 건데요. 이미 UFO의 존재는 공식적으로 인정되었고, 그들과 교류할 날도 머지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보이저 호의 기록에 대한 답신이 온다면 정말 흥분될 것 같습니다.
지구 밖에서 지구 궤도를 도는 우주 망원경인 허블 우주망원경이 찍은 우주 사진은 정말 아름답네요. 수많은 우주 사진에 다른 생명체에 대한 힌트도 찍혀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이 책에는 허블 우주망원경으로 본 사진이 많이 실려있습니다. 보기만 해도 입이 벌어지는 신비하고 아름다운 사진이 많은데요. 책을 읽으며 태양계와 우주에 대해 더 알게 되어 기쁘기도 하면서, 아름다운 사진을 보면서 힐링을 할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