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구조를 알면 비행기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지요. 이 책에서는 새를 본떠 비행기를 디자인한 것을 설명하면서 날지 못하는 새와 날 수 있는 새를 비교하면서 아이들의 이해를 돕습니다. 비행기는 어떻게 나는지는 그림으로 잘 설명해 주네요. 비행기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추력, 엔진이 분출하는 가스로 비행기를 반대 방향으로 미는 항력을 알아야 해요. 비행기는 앞으로만 날아가면 될 것 같은데 항력이 있으면 어쩌나 하는 생각도 들지만 추력이 항력보다 클 때 비행기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면 됩니다. 비행기가 위로 뜨는 양력과 지구가 비행기를 잡아당기는 중력도 마찬가지죠. 양력이 중력보다 커야 비행기가 위로 뜰 수 있습니다. 이런 설명을 잘 기억해두었다가 단원이 끝나기 전에 나오는 퀴즈에서 답을 적으면 됩니다. 중간중간 퀴즈가 나와서 아이들이 배운 내용을 확인해 볼 수 있어 좋더라고요.
비행기의 바깥 구조는 우리가 많이 봤던 그림이죠. 그런데 세부적으로 살펴보니 잘 모르는 부분들도 많네요. 에일러론, 스포일러 등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하늘을 날 때는 비행기의 앞바퀴를 접어 동체 안으로 넣는다고 하니 아까 표지의 사진이 또 떠오르네요. 비행기 창문이 둥근 이유는 둥근 창문이 외부 충격에 강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창문에 작은 구멍으로 성에를 방지한다고 하니 다음에 비행기에 타면 구멍을 찾아봐야겠습니다.
비행기를 조종하는 방법, 비행기가 이륙하고 착륙하는 원리, 비행기 장치 등 아이들이 궁금해하는 비행기에 관련된 내용들이 가득합니다. 비행기를 탈 때 알아둬야 할 팁도 전수해 주니 잘 기억해둬야겠죠. 마지막 단원에서는 비행기를 소개하는 것만으로는 아쉬웠는지 전투기와 헬리콥터에 대한 내용도 나오네요. 아이들이 좋아할 거리가 많은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