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아이들이 집콕 모드죠. 외출을 하려고해도 걱정이 되니 집에서 할 수 있는 여러 활동을 알아보고 있어요. 요즘 시국에 딱 좋은 종이접기책이 있어서 아이에게 줬더니 너무 좋아하네요. 그냥 종이접기가 아니라 입체 종이접기책입니다. 아이가 역할놀이를 할 때도 실감나고 좋네요.
뚝딱뚝딱 입체 종이접기는 총 3권이에요. 1권은 탈 것(땅), 큐브 만들기가 나오고 2권에서는 동물, 로봇을 만들 수 있습니다. 3권에서는 탈 것(하늘, 물), 공룡, 집 등이 나오는데요. 지금 소개할 책은 1권입니다. 땅에서 타는 것과 큐브 만들기가 나와요. 어떤 것들이 있는지 표지에 잘 나와있으니 살펴보고 선택하면 됩니다.
'만들기 실력 1도 없어도 괜찮아!'라는 문구가 있길래 어떻게 그럴 수 있는지 궁금했는데 몇 장 넘겨보니 이해가 가네요. 그대로 접어서 만들 수 있는 평면도가 나와요. 가위질, 풀질만 잘 할 수 있으면 누구나 입체 종이접기 만들기가 가능합니다. 저는 학창 시절에 수학 시험에서 평면도 문제가 나오면 혼란스러웠던 기억이 나는데요.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이런 평면도를 보면서 입체 만들기를 해보면 자연스럽게 평면과 입체의 관계를 이해하고 익힐 수 있을 것 같네요. 꼭 수학 시험을 위해서만이 아니라 아이의 공간 감각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서 마음에 듭니다.
이렇게 선을 따라 가위로 자르면 반은 완성된 거예요. 아이가 마차를 예쁘게 만든다고 별과 하트를 붙여서 좀 더 꾸몄네요. 이제 점선을 따라 접고, 숫자가 써진 곳에 풀을 붙이면 되는데요. 뒷면에 숫자가 나와있으니 잘 보고 붙이면 됩니다.
접고 붙여서 금방 완성한 작품들이에요. 뚝딱 뚝딱 만들 수 있어 아이가 성취감을 느끼기 좋고, 입체 작품이라 가지고 놀기 좋네요. 만들기 실력이 부족해도 괜찮습니다. 가위로 오리고, 접고, 풀로 붙이기만 하면 재미있는 종이접기가 완성됩니다. 아이가 여러가지 탈 것도 만들고 큐브도 만들어 재미있게 노는 걸 보니 2권, 3권도 구입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