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성어로 어떻게 일기를 쓰나 궁금했는데 일기보다는 매일 쓰는 글짓기 개념으로 보면 됩니다. 저도 어릴 때 일기 쓸 거리가 없을 때는 동시를 쓰는 등 글짓기를 했던 기억이 나는데요. 그날 한 일을 글 속에 녹여서 쓴다면 일기 쓰기라고 봐도 좋겠지만, 아이가 매일 글짓기를 하기 때문에 일기처럼 매일 쓴다는 뜻입니다.
물론, 사자성어만 제시해놓으면 아이가 무슨 뜻인지 모르겠죠. 그래서 친절하게 사자성어를 한자로도 보여주고 어떤 뜻인지도 설명해 줍니다. 하단에는 꼬막 상식으로 속담이나 유명한 책 등 다양한 상식을 쌓을 수 있는 내용들을 짧게 수록했는데요. 아이가 사자성어도 배우고 글짓기도 하고 상식도 쌓을 수 있는 알찬 책입니다. 이 책에는 사자성어가 100개 나오는데요. 100일 분량입니다. 자신이 쓴 글을 읽으라고 계속 반복해서 보다 보면 사자성어도 자연스럽게 외우게 되겠죠. 아이들의 흥미를 고려해서 한 페이지를 쓰고 나면 앞장에 뿌듯해 스티커를 붙이는 란도 있습니다. 이렇게 스티커 100개를 붙이는 재미로 매일 4자성어 일기쓰기를 해나가면 좋겠네요. 아이가 매일은 아니더라도 100개의 4행시를 적어보는 경험은 참 좋을 것 같아요. 처음에는 어떻게 써야 할지 잘 모르고 어색한 문장을 쓰겠지만 날이 갈수록 더 문장이 자연스러워지고 상상력도 풍부해질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