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한의학을 바탕으로 우리의 잘못된 식습관, 생활방식을 교정해 주는데요. 누구나 다 알 것 같지만 실천은 안 되는 부분들을 조목조목 알기 쉽게 설명해서 고개를 끄덕이게 됩니다. 취침 3시간 전에는 음식 섭취하지 않기, 식후에는 앉거나 눕지 말고 산책하기, 식사 시 어깨와 허리를 움츠리지 않기, 공복에는 온수 마시기 등은 상식적으로는 알고 있지만 실천하기는 어려운 부분이죠.
위장과 자궁이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부분이 특히 인상 깊었습니다. 과식으로 위장에 물이 차면 아래쪽 자궁으로 넘어가 물이 고이게 된다는 사실은 처음 알았는데요. 자궁에 물이 고이면 분비물의 배출이 증가해 여성 분비물이 과다하게 나오고 자궁 조직이나 난소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그래서 임산부는 더욱 규칙적인 식생활을 해야 한다는 부분에 수긍이 가네요.
물이 몸을 잘 순환하는 명문화 과정에서 어긋나면 몸에 이상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수분 흐름이 막혀 코와 기관지에 정체되면 염증이 생겨 비염, 중이염이 된다고 합니다. 비염과 축농증을 줄이기 위해서는 취침 전 반신욕이나 족욕을 추천하네요. 가공식품을 줄이면 아이의 병도 줄일 수 있다고 하니 아이의 식단에 더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도 해 봅니다.
내가 내 몸을 정확하게 바라보고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중요한데요. 몸에 좋은 것을 잘 먹고 따뜻한 물을 마시고, 적절한 운동을 하는 것은 건강을 지키는 진리죠. 내 몸에 좋은 것들을 하나씩 실천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