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의 교감
이혁 지음 / 연화경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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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의 교감'이라는 제목과 물방울이 떨어지는 표지 그림이 눈에 들어옵니다. 이 책에서 계속 강조하는 것은 물의 올바른 섭취인데요. 표지에서 물방울로 그 점을 표시한 것 같습니다. 물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은 다들 알고 있지만 얼마나 섭취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다들 잘 모르는데요. 책을 읽다 보니 나름대로 기준이 잡히는 것 같습니다.

몸의 교감

연화경

테스 형이 말씀하셨다는 띠지 문구가 재미있네요. 히포크라테스는 '우리가 먹는 것이 곧 우리 자신이 된다'라는 말을 남겼다고 하는데요. 우리가 무엇을 먹고 마시는지가 참 중요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구절이네요.



저자는 한의학을 바탕으로 우리의 잘못된 식습관, 생활방식을 교정해 주는데요. 누구나 다 알 것 같지만 실천은 안 되는 부분들을 조목조목 알기 쉽게 설명해서 고개를 끄덕이게 됩니다. 취침 3시간 전에는 음식 섭취하지 않기, 식후에는 앉거나 눕지 말고 산책하기, 식사 시 어깨와 허리를 움츠리지 않기, 공복에는 온수 마시기 등은 상식적으로는 알고 있지만 실천하기는 어려운 부분이죠.

위장과 자궁이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부분이 특히 인상 깊었습니다. 과식으로 위장에 물이 차면 아래쪽 자궁으로 넘어가 물이 고이게 된다는 사실은 처음 알았는데요. 자궁에 물이 고이면 분비물의 배출이 증가해 여성 분비물이 과다하게 나오고 자궁 조직이나 난소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그래서 임산부는 더욱 규칙적인 식생활을 해야 한다는 부분에 수긍이 가네요.

물이 몸을 잘 순환하는 명문화 과정에서 어긋나면 몸에 이상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수분 흐름이 막혀 코와 기관지에 정체되면 염증이 생겨 비염, 중이염이 된다고 합니다. 비염과 축농증을 줄이기 위해서는 취침 전 반신욕이나 족욕을 추천하네요. 가공식품을 줄이면 아이의 병도 줄일 수 있다고 하니 아이의 식단에 더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도 해 봅니다.

내가 내 몸을 정확하게 바라보고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중요한데요. 몸에 좋은 것을 잘 먹고 따뜻한 물을 마시고, 적절한 운동을 하는 것은 건강을 지키는 진리죠. 내 몸에 좋은 것들을 하나씩 실천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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