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이 짧고 재미있네요. '사총사의 봄 소풍'에서는 친구 네 명이 놀러 간 이야기가 나옵니다. 네 명의 친구가 잘 놀고 돌아가는 길에 사진을 확인해 봅니다. 그런데 모두 누워서 잠들어있는 사진을 보고 깜짝 놀라게 되죠. 귀신이 찍은 건지 네 명 모두 잠들어있는 사진이 찍힌 거예요. 알고 보니 한 친구가 자는 척하며 셀카봉으로 찍은 거였죠. 웹툰이 끝나면 소풍 사진을 보며 다른 그림 찾기, 사진 속에 찍힌 귀신을 잘 보고 그림자 찾기 등 관련된 재미있는 두뇌 놀이가 나옵니다. 이런 식으로 무서울 것 같은 이야기를 읽다가 웃게 되는 웹툰들이 계속 나옵니다. 그림도 귀여워서 귀신이 나와도 무섭지 않네요. 저도 어릴 때 이런 공포 유머 이야기를 좋아했던 기억이 나는데 아이들은 다 똑같은가 봅니다.
공포를 표방한 유머가 가득한 공포 웹툰이 끝나면 나오는 두뇌 놀이는 아이들이 참 좋아하는 놀이들이에요. 그림자 찾기, 다른 그림 찾기, 스도쿠, 숨은 그림 찾기, 낱말 퍼즐, 숨겨진 글자 찾기, 숫자 이어 그림 완성하기, 미로 찾기 등 다양한 놀이들이 나옵니다. 놀이북으로도 손색없죠. 한 번으로 끝내지 않고 여러 번 반복해서 풀어보려면 문제를 풀 때 연필로 표시를 하지 않으면 됩니다.
요즘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집콕하게 되는데 아이들이 집에서 재미있게 시간도 보내고 두뇌회전도 할 수 있는 재미있는 책이네요. 아이가 재밌다며 금방 읽는 걸 보니 아이들의 마음을 잘 아는 놀이북인 것 같습니다.

-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