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도쿠는 각 가로줄과 세로줄, 박스에 숫자를 중복되지 않게 채워 넣는 퍼즐입니다. 어린이용으로는 3x3, 4x4, 6x6, 9x9가 많이 나오죠. 성인용은 보통 9x9 스도쿠를 풉니다. 그러니 어린이는 쉬운 수준부터 나오는 어린이용 스도쿠로 시작하길 추천합니다. 저희 아이도 수학 문제집에서 스도쿠 문제를 처음 접하고는 재미있게 풀더라고요. 그 뒤로 스도쿠 책을 계속 사주고 있습니다. 아이의 문제해결력과 집중력을 기르기 좋은 것 같아요.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기도 좋고요.
이 책에는 4x4, 6x6, 9x9 스도쿠 세 가지 종류가 나옵니다. 처음에는 4x4 스도쿠로 시작합니다. 4x4 스도쿠라고 무조건 쉬운 건 아니에요. 빈칸의 수가 다 달라서 4x4라도 어려운 문제도 많습니다. 이 책에는 스도쿠를 처음 접하는 어린이를 위해 충분한 설명이 있으니 먼저 읽어보면 됩니다. 스도쿠를 푸는 방법을 잘 알려주는 부분이라 읽어보면 도움이 됩니다.
그다음에는 6x6, 9x9 순으로 나가는데 라바 스도쿠 초급과 다른 점은 초급중급이 난이도가 더 높고 9x9 스도쿠 문제도 더 많다는 건데요. 스도쿠를 처음 접하는 저학년 이하 아이들은 초급부터 풀어보면 좋고, 초등 3학년 이상이면 초급 중급부터 바로 시작해도 될 것 같습니다. 문제마다 푼 날짜와 걸린 시간을 적는 란이 있습니다. 문제를 푸는 데 얼마나 걸렸는지 체크해보는 것도 좋겠죠. 아이가 벽 시계를 보면서 푸느라 1분이라고 적었는데 다음에는 스톱워치로 시간을 재어보라고 해야겠어요.
스프링북이라 한두 장씩 떼서 들고 다니면서 풀어도 좋고, 아이들끼리 한 장씩 나눠 풀면서 대결을 해도 재미있겠죠. 스도쿠를 잘 풀었는지 궁금하다면 책 뒤편에 정답이 있으니 확인하면 됩니다. 요즘 아이들이 학교에도 잘 못 가고 있는데 이런 놀이북으로 추리력과 집중력을 기를 수 있다면 좋겠죠. TV를 보면서 시간을 보내는 것보다 훨씬 생산적이고 좋은 것 같아서 매일 조금씩 풀어보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