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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걱정 없는 슈퍼비정규직의 길 - 5년 뒤, 당신의 몸값을 10배로 올릴 수 있다
송진원.윤다혜 지음 / 달의뒤편 / 2020년 8월
평점 :
보통 '비정규직'이라는
말을 들으면 불안함, 안타까움 등이 연상됩니다. 항상 을의 위치에 있는 비정규직은 우리 주위에 참 많이 있지요. 그런데 이 책의 제목에는
비정규직 앞에 '슈퍼'를 붙여 '슈퍼 비정규직'이라고 하니 느낌이 달라집니다. 거기에다 '월급 걱정 없는'이라는 단서를 붙이니 더욱 그렇습니다.
월급 걱정 없는 슈퍼 비정규직은 과연 어떤 사람일까요. 어떻게 하면 그렇게 될 수 있을까요.
표지에 있는 여성
그림이 참 보기 좋네요. 온몸으로 자유와 기쁨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활짝 웃는 얼굴에 찰랑이는 긴 머리카락이 그 느낌을 더해줍니다. 5년 뒤,
몸값을 10배로 올리는 노하우를 알려준다고 적혀있어서 더 궁금해집니다. 표지의 여성처럼 기쁜 하루하루를 보내기 위해서는 분명 돈이 필요할
텐데요. 월급 걱정 없이 자유롭게 살 수 있는 노하우를 알고 싶어 얼른 읽어봤습니다.
책을 읽어보니 이직률을
줄이려면 자신의 성향에 대해 알아야 한다고 나오네요. 이 부분에는 특히 공감합니다. 어렵게 취업한 회사가 적성에 맞지 않아 그만두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자신의 성향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자신이 직장에 맞는지 고민하는 것이 우선인 것 같습니다. 대기업, 공기업, 공무원, 일반 회사 등
다양한 기업의 특징이 있기 마련이고 이런 분위기를 미리 파악해서 자신에게 잘 맞는 곳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해 보입니다. 하지만 취업도 하지 않은
취준생이 어떻게 그런 문화를 알 수 있을까요. 저자는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그 분야에 있는 롤 모델 10명을 만나보고 결정하길 추천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취준생 입장에서 그런 롤모델 10명을 만나기란 쉽지 않으니 유튜브를 활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요. 요즘은 브이로그 등으로
회사 분위기를 알 수 있는 영상이 많으니 참고할만한 것 같습니다.
책 속에는 어떤 사람이
직장인으로 적합한지에 대한 소개도 나와 있으니 잘 읽어보면 좋겠습니다. 최근 대기업 공채로 사라졌고,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일자리도
줄어들었습니다. 이런 시대에 어떻게 취업을 하면 좋을지에 대한 가이드도 나와 있네요. 신입과 경력으로 나누어 간단하게 알려주니
숙지해둬야겠죠.
요즘은 꼭 회사
정규직만 좋은 시대가 아닙니다. 이미 스타 유튜버의 수익이 그것을 증명하고 있죠. 자유롭게 일하면서도 돈을 벌 수 있는 세상이 왔으니 정규직에만
매달릴 필요가 없습니다.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이 이미 사라진 요즘에는 꼭 한 가지 일만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퇴근 후나 주말에 부업을 하다가
더 좋은 일에 올인하기도 하고, 노트북 하나만 가지고 세계를 여행하는 디지털 노마드족이 되기도 합니다. 세상은 넓고 돈 벌 수단은 더욱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저 또한 월급 걱정 없는 슈퍼 비정규직이 될 수 있다면 도전해보고 싶은데요. 제가 무엇을 잘하는지, 무엇을 할 수
있는지부터 곰곰이 생각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