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즈! 과학상식 : 3D 프린팅 과학 퀴즈! 과학상식 80
도기성 지음, 이낙규 감수 / 글송이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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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을 설명할 때 빠지지 않고 나오는 것 중 하나가 3D 프린팅입니다. 간단한 물건부터 자동차, 집까지 만들 수 있다는 3D 프린팅은 우리 삶 속에 이미 깊숙하게 들어왔는데요. 언제나 믿고 보는 '퀴즈 과학상식' 시리즈에서 이번에 3D 프린팅에 관한 책이 나왔습니다.

 

책 속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블럭, '레고'업체의 이야기도 나오네요. 3D 프린팅 기술의 도입으로 사람들이 집에서 레고블럭을 만들 수 있게 되면서 '레고'는 위기를 맞았다고 하는데요. 고심 끝에 3D프린터로 레고 블럭을 직접 만들 수 있는 제작 프로그램을 출시했다고 합니다. 이제 실제 물건이 아닌 제작 프로그램, 설계도만 판매하고 고객이 직접 물건을 제작하는 시스템으로 바뀌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3D 프린팅은 맞춤 제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내 취향에 맞는 장신구, 내 발에 꼭 맞는 신발 등 생필품도 만들 수 있는데요. 아직은 공급이 많지 않지만 이미 이런 상품을 구입할 수도 있습니다. 3D 프린팅을 활용하면 제작 과정이 간단해 제작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고, 재고를 미리 쌓아놓을 필요 없이 주문을 받고 만들면 되기 때문에 자원낭비도 막을 수 있습니다.

책을 읽으며 가장 흥미로웠던 부분은 ISS(국제우주정거장)에서 우주인이 3D프린터를 사용해 자원과 물자를 절약한다는 부분이었는데요. 우주인이 작업 중 특정 도구가 필요할 때 지금까지는 지구에서 로켓에 도구를 담아 쏘아 보냈습니다. 이때, 우주선과 연료의 무게가 98%, 실제 필요한 물자는 2%의 무게이기 때문에 시간과 비용의 낭비가 많습니다. 그런데 이제 ISS에 3D프린터가 있으면 훨씬 간단해집니다. 필요한 물건의 3D 모델링 설계도만 전송해주면 3D 프린터가 알아서 물건을 출력해주니 효율적이죠. 심지어 우주 쓰레기를 3D프린터의 재료로 쓸 수 있어 우주 환경에도 도움이 됩니다.

 

책에서는 3D 프린팅 기술, 사례 등을 재미있게 알려주면서 유튜브 검색어도 함께 알려줍니다. 검색어로 검색을 해 보면 상상하지 못했던 재미있는 영상들이 많이 나오는데요. 이 책을 읽으면서 관련 영상만 찾아봐도 3D 프린팅에 대해 새로운 정보를 많이 얻게 됩니다.

3D 프린팅을 만화로 배우는 책이라 아이도 거부감 없이 재미있게 읽네요. 곳곳에 유머가 넘쳐나니 읽다 보면 3D 프린팅에 대한 상식도 쌓고 전문용어도 알게 됩니다.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에서 3D 프린팅은 너무나 평범한 기술이 되겠지요. 관련 직업도 많을 거고요. 3D프린터용 식품이나 물건을 전담하는 전문 개발자나 3D도면 거래소 운영자, 인공 장기 제작자 등 새로운 직업이 생겨나겠지요. 우리의 미래를 혁신적으로 바꿔줄 3D 프린팅 기술의 발전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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