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 닥터 1 - 자폐증 천재 외과 의사의 휴먼 성장 스토리
박재범 지음 / 비단숲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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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닥터1 서평

 

 

이 책의 제목이 익숙하다. 이 책은 예전에 방영되었던 드라마 굿 닥터의 대본집이다.

대본집이라서 드라마를 본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기 전에 어떤 내용이 나올지 이미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나 역시도 드라마를 시청했던 사람이기에 이 책을 읽으면서 책의 내용을 어느 정도 기억하고 있었다. 하지만 드라마를 봤을 때와 비슷하지만 책으로 보는 것이기에 느낌이 달랐다.

굿 닥터에서의 주인공은 서번트 증후군을 앓았었던 시온이라는 인물이다. 17살에 완치 판정이 났지만 아직 남아있는 행동들로 인해서 의사로서 인정받지 못한다. 그런 그가 최원장에 의해서 병원에서 레지던트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면서 이 이야기가 전개된다.

굿 닥터의 주인공이 장애인이다. 의사가 장애인이라고 하면 사람들의 반응이 예상된다. 당연히 혼란이 생기게 될 것 같다. 아무리 능력이 좋다고 해도 쉽게 신뢰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이다. 특히 의학이라는 생명과 직결되는 부분에서는 더욱 받아들여지기 어려울 것이다. 이 책에서는 사람들이 처음에 그런 편견을 가지고 있었으나 점점 변화한다는 이야기를 한다. 처음에는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을 했지만 진심으로 환자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은 전달이 되는 것일까? 점점 사람들이 그를 인정하게 된다. 의사는 사람을 살리는 사람이다.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고 정확한 수술, 치료가 가능하다면, 사람을 살리는 것에 있어서 문제가 없다면 장애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차별을 하는 것에 문제가 있음을 점차적으로 깨달아 가는 과정이 이 책에서의 주된 이야기 전개라고 생각한다.

의학드라마에서는 주로 한 의사의 성장과정을 다루는데 이 책에서는 그 의사가 장애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 다르다. 같은 점은 의학드라마에서 주로 여러 사건들이 일어나고 이를 해결하는 과정에서의 성장을 다루고 있는 것처럼 이 드라마에서도 여러 가지 케이스들을 해결해나가면서 시온의 성장과 다른 사람들의 인식변화를 드러내고 있다.

이 책에서 인상깊던 점은 시온이라는 의사와 다른 환자들과의 이야기부분이다. 시온이라는 의사가 장애를 앓고 있다고 해서 공감을 못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환자들과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면 다른 사람들보다 더 환자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한다. 그래서 이 책의 주인공인 시온이 매력적이다.

 

 

(88p)

시온에게 환자의 보호자가 감사의 인사를 하는 부분이다. 정말로 시온이 모든 사람들에게 의사로서 인정을 받을 수 있을지 앞으로가 궁금해졌던 부분이다.

 

 

(96p)

 

 

(126p)

이 두 부분은 시온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들을 나타낸 대화 부분이다. 이들은 시온에 대해서 편견을 가지고 있다. 이 편견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이 정말 옳은 것일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렇게 생각하고 있을 것 같다. 그래서 더 많은 생각과 고민이 필요한 부분이 아닐까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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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1 01:4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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