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한 휘게(Hygge)의 순간, 아이슬란드
조대현.정덕진 글.사진 / 해시태그(Hashtag)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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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한 휘게의 순간 아이슬란드 서평

 

 

이 책은 여행가이드북은 아니다. 여행을 하면서 작성하는 다이어리이다. 아이슬란드 여행 다이어리이기 때문에 해시태그 트래블 아이슬란드의 내용이 어느 정도 담겨있었으나 이 책만으로는 아이슬란드의 세부적인 여행내용을 알기 어렵다. 이 책을 활용할 때에는 아이슬란드 여행을 떠난 후에 자신이 느낀 점을 기록하는 다이어리로 쓰거나 여행을 떠나기 전 미리 구상한 여행 계획을 적어두는 용도로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 해시태그 트래블 아이슬란드 편을 보고 이 책을 봐서 그런지 이 두 책이 함께 있다면 해시태그 트래블 아이슬란드에서 제시한 여행을 가기에 좋을 것 같다.

 

나는 계획으로 꽉꽉 찬 여행을 해서 숙소에 가면 막상 피곤해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었는데 조금 더 여유롭게 갔다면 일기는 아니더라도 이 여행의 느낌을 작성했을 것 같다, 여행은 언제나 즐겁기 때문이다.

 

만약 아이슬란드 여행을 떠나려고 할 때 자신이 원래 다이어리를 작성하는 사람이거나 여행을 특별하게 기록하고 싶다면 이 책에 나의 여행을 작성하는 것으로 내가 책을 낸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아이슬란드 사진도 많이 있으니 더 아이슬란드 느낌이 날 것이다.

이 책은 중간 중간에 아이슬란드 여행과 관련한 이야기가 있기는 하지만 다이어리 부분이 핵심이라고 생각해서 글 보다는 사진이 더 이 책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13p)

여행계획을 작성하는 부분이다. 아이슬란드에서 어떤 여행을 할 것인지 구상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닐까

 

 

(24~25p)

여행 일자 별로 어떤 일이 있었는지 어떤 여행이었는지 감상을 적으면 되는 부분이다. 하지만 적는 것은 마음대로이니 자신이 적고 싶은 내용을 적으면 될 것 같다.

 

 

(51p)

책의 중간 중간 다이어리와 함께 아이슬란드의 사진이 많이 있었다. 나중에 다이어리를 다시 볼 때 아이슬란드 사진이 있어서 여행했을 때의 기억이 다시 떠오르게 되는 매개채의 역할을 할 수도 있을 것 같다.

 

 

(156p)

앞에서 아이슬란드 여행과 관련한 내용이 어느 정도 담겨있다고 이야기했는데 이 책을 넘기다 보면 하나 둘씩 발견할 수 있다. 간단하게 내용이 소개되어 있기 때문에 마지막으로 한 번 읽어보고 아이슬란드 여행 계획을 완성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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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4 04:0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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