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투 워라밸 - 일과 삶의 적정 온도를 찾는 법
안성민 지음 / 미래의창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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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투 워라밸 서평

 

 

워라밸이라는 단어를 최근에 많이 보게 되었다. 워라밸이 뭘까? 워라밸은 일과 삶의 균형이라는 뜻으로 "Work and Life Balance"의 줄임말이라고 한다.

일과 삶의 균형이라는 단어가 갑자기 나왔다기 보다는 이제는 시대가 변화해서 일과 삶의 균형을 사람들이 많이 추구하게 되었다는 의미가 아닐까 생각했다.

하우투 워라밸, 어떻게 일과 삶의 균형을 찾을 수 있을까 라는 이 책의 제목을 보고 워라밸이 무엇인지 어떻게 찾을 수 있을지 궁금해졌다. 그리고 이 책을 읽어보았다.

이 책의 목차를 읽어보니 일단 워라밸이 왜 필요한지에 대해서 이야기한 뒤 일에 방해가 되는 것들에 대해서 알아본다. 그리고 나 살펴보기, 바꿔야할 작은 것들, 소통기술, 마지막으로 워라밸을 선언하는 것이 괜찮다는 내용으로 마무리가 된다. 나의 생각보다 워라밸을 하기 위해서 생각보다 많은 것들이 필요했다. 일에 대해서도 알아야 하며, 나에 대해서도 잘 알아야 한다. 일과 삶의 균형이 쉽지만은 않은 것 같다. 하지만 영원히 워라밸을 못한다거나 할 수 없는 것은 아니다.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것처럼 누구나 할 수 있다.

 

 

(10p)

거의 맨 앞에 있었던 내용인데 균형 잡기가 민폐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내용이다.

이 내용이 워라밸의 핵심인 것 같다. 워라밸이 아닌 것을 워라밸이라고 하면서 우기는 것은 전체적으로 워라밸이 확산되는 것을 막는 일인 것 같다. 권리가 있다면 따르는 것은 의무이고, 의무가 있다면 당연히 권리가 따른다. 이 당연한 이치를 무시한다면 올바른 워라밸이 될 수 없다는 걸 이야기하고 있다. 이 부분이 가장 인상깊었다.

 

 

(107p)

언제나 내가 내 삶의 중심이다라는 부분이다. 워라밸을 하고자 하는 것은 결국 자신을 위해서이다. 나의 삶을 내가 잘 살기 위해서 워라밸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의 소중함을 잊으면 안 된다. 나를 위한 것이라는 점을 잘 생각하고 삶을 이끌어 나가야한다.

 

 

(255p)

워라밸은 일과 삶 중에 어느 하나를 포기하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내 인생에 더 중요한 것을 놓치지 않기 위해 하는 선택과 집중이다.‘라는 부분인데 이 말을 잘 새긴다면 워라밸을 실천하는데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다양한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들이 있었다. 워라밸을 하기 전 나 자신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워라밸을 꿈꾸는 사람들은 이 책을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워라밸에 대해서 알아보고 어떻게 대처할지 미리 알아보면 워라밸을 하는 것이 훨씬 더 수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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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4 04:0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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