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 X 수상한 의뢰 3 서평
-투니버스 방영 인기작
이 책은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 X 수상한 의뢰 시리즈의 3권 책으로 투니버스에 방영된 만화가 출간된 책이다. 총 3개의 에피소드가 들어있었는데 첫 번째는 7화인 흡혈 좀비 추파카브라의 두 번째 이야기, 두 번째는 8화인 그림속의 검은 미소, 사라진 사람들, 마지막은 9화인 슬픈 기억의 노래, 다가오는 붉은 목소리이다. 이 3가지 에피소드가 각각 다른 느낌이라서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 같다.
7화의 경우에는 지난 번 이야기에 이어서 나온 이야기이므로 앞의 내용을 알고 있으면 이어서 더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에피소드인 것 같다. 가은이와 관련한 이야기로 친구를 구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주인공들의 모습이 보기 좋았던 화였다. 다음화는 조금 무서운 이야기였는데 그림 속으로 자꾸 사라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스토리였다. 신비아파트가 무서운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는 만큼 그에 맞는 에피소드였던 것 같다. 마지막은 무서운 이야기였으나 사연이 있어서 안타까웠던 에피소드였다. 스토리의 마지막에 더 큰일이 생길 것을 암시하고 있어서 앞으로의 이야기 전개가 어떻게 될지 그 다음이 궁금해졌다.
신비와 금비와 같은 능력을 가지고 있는 귀여운 캐릭터들이 등장하고 있어서 무섭지만 귀여운 느낌이 들었고, 이 캐릭터들 외에 신비 친구들 역시도 퇴마사이거나 고스트볼 더블X를 가지고 있어서 사건을 해결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 아직 아이들이라서 다양한 귀신들이 등장해서 무서운 이야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을 책이다.
(57p)
매 사건마다 이렇게 능력을 사용해서 마지막까지 사건을 해결한다. 이 부분에서는 하리와 두리가 고스트볼 더블X를 사용한다.
애니메이션을 옮겨 놓은 책이라서 애니메이션을 보고 있는 것처럼 생동감있는 느낌이 드는 만화였다. 혹시 애니메이션을 보지 못한 사람이라면 이 책으로 못 본 에피소드들을 찾아서 볼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소장하고 싶다면 마찬가지로 이 책을 소장하면 좋을 것 같다. 신비아파트의 에피소드들을 만화로서 즐길 수 있어서 재미있었던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 X 수상한 의뢰 3’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