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없는 요리를 합니다 - 나답게 살기 위한 부엌의 기본
주부와 생활사 지음, 정연주 옮김 / 샘터사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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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없는 요리를 합니다 서평

-나답게 살기 위한 부엌의 기본

 

 

이 책은 종이의 재질 때문일까 잡지 같은 그런 느낌의 책이었다. 여러 요리들이 나오고 그 요리들의 사진들도 함께 담겨 있어서 책에서 소개해주고 있는 레시피들을 도전해보고 싶어졌다. 여러 레시피들이 담겨 있었는데 만드는 법부터 어려워보이지 않아서 간단하게 다가왔다. 가끔 일상에서 해 먹고 싶은 요리가 있을 때 레시피를 찾아보면서 도전하면 더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30p)

이 책을 보고 요리하는 것에 대한 조리법 정도의 이야기만 계속 하는 것이 아닐까 추측했었는데 의외로 주방에서의 조리 도구나 그릇과 같은 주방의 곳곳에 대한 내용들도 담겨있어서 주방에 대한 여러 생각들을 할 수 있었던 책이었던 것 같다.

 

 

(71p)

항상 하는 고민이 매일 뭐 먹을까 하는 고민이었는데 책을 읽다보니 역시 가장 좋은 건 맛있지만 편하고 간단한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그런 점에서 이 책에서 말하는 이름 없는 요리들을 끼니마다 생각하면서 매일의 식탁을 채워가면 더 좋을 것 같다. 누구를 위해서 요리를 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위한 요리를 한다는 말도 많은 요리를 하는 주부들이 생각하면 더 좋을 것 같다.

밖에 나가서 음식을 사먹게 된다면 꼭 이름이 있는 요리를 보게 되지만 집에서는 이름이 없는 요리들이 더 많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세상의 모든 요리를 알지 못하기에 더더욱 이름 없는 요리가 더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책에서는 우아하게 나이 들고 건강하게 살기 위한 식탁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었는데 나이와 관계없이 건강한 식단을 먹는 것은 중요한 일이니까 건강한 식단을 실천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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