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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가는 아이들은 어떻게 배우는가 - 전 세계 학습혁명 현장을 찾아 나선 글로벌 탐사기
알렉스 비어드 지음, 신동숙 옮김 / 아날로그(글담) / 2019년 10월
평점 :
앞서가는 아이들은 어떻게 배우는가 서평
-전 세계 학습혁명 현장을 찾아 나선 글로벌 탐사기
이 책은 교육 분야의 책으로 앞으로 변해가는 미래 사회에서 교육은 어떻게 되어야 할지 이야기하고 있다.
막연하게 이렇게 변해야 한다가 아니라 실제 예시들을 보여주면서 설명해주고 있어서 좀 더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2년간의 집중 취재가 이루어졌고, 교육전문가 100명과의 인터뷰로서 전 세계를 누비며 찾아낸 21세기 교육의 해답을 알려주고 있다고 해서 더 기대가 되었던 것 같다.
교육이 계속 해서 이루어져 왔고 그 시기들을 거쳐서 지금의 교육이 되었는데 그럼에도 변하지 않는 것이 있고 변해갈 것이 있는 것 같다.이 책에서는 앞으로 변해갈 것에 대한 탐구를 해나갔다. 저자가 다양한 곳들을 방문하면서 이 답을 찾아나가려고 하는데 각기 다른 나라에서 다른 방식으로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보면서 앞으로의 교육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었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작가가 많은 곳을 찾아가 알게 된 내용이기에 이 책의 분량이 방대하다고 느껴졌는데 그만큼 교육에 대한 열정이 넘치는 저자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자신의 교육경험에 대해서도 이야기 한 것으로 자신의 생각을 드러내기도 했기에 이 책의 내용이 더 와 닿는 것 같다.
(174P)
찾아간 곳들이 다양한 형태의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어 더 많은 생각을 하게 된 것 같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교육과 다른 점이 무엇일지만 생각해보아도 의미가 있을 것 같다.
(311P)
인간이 세상에 태어난 이유 중 하나로 관심을 갖기 위해서라고 말하고 있었던 부분이었다.
이 책에서 마지막에 학습 혁명은 다음과 같이 선언하는데서 춟발한다고 이야기하면서 마무리 한다. 1. 평생 배운다. 2.비판적으로 사고한다. 3. 창의성을 발휘한다. 4.품성을 개발한다.5.일찍 시작한다. 6.협력을 강화한다. 7.가르치는 연습을 한다. 8.기술을 현명하게 사용한다. 9.스스로 미래를 건설한다. 이렇게 선언들이 생각보다 많았는데 이 많은 분량의 글을 이렇게 9가지 선언으로 추려내었기에 그런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의 미래와 교육은 어떻게 될 것인지 그에 대한 고민을 같이 해볼 수 있었던 책 ‘앞서가는 아이들은 어떻게 배우는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