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이만 헤어져요 - 이혼 변호사 최변 일기
최유나 지음, 김현원 그림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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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이만 헤어져요 서평

-이혼 변호사 최변 일기

 

 

이 책은 그림에세이로 인스타툰 메리지레드의 단행본이라고 한다. 메리지레드라는 인스타툰에 대해서 모르고 있었지만 왜 인기가 있는지 알 수 있었던 책이었다. 뭔가 드라마에서 보던 그런 스토리들이기도 했고 정말 주변에서 볼 수 있는 그런 내용이기도 해서 더 재미있게 느껴지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그에 대한 작가의 생각이 드러난 부분도 좋았고, 다양한 사례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지루하지 않았다.

책에서 만화로 되어 있는 부분이 있고 그에 대해서 글로서 설명되고 있는 부분이 있었다. 이렇게 두 가지의 구성이라서 좋았는데 만화부분에서 나왔던 내용들을 뒤의 글로서 좀 더 보충해서 이야기해주는 것이 좋았다. 일단 다양한 사례들이 등장한다. 그리고 법정에서의 그런 사건들에 대한 내용들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변호사로서의 이야기, 자신이 겪은 이야기들도 들려주어서 실제로 있는 인물인 최변에 대해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6P)

혼자가 편하지만 끝없이 행복을 추구한다는 것이 공감되었던 부분이었다. 뒤에 등장할 내용들이 결국 이 부분에서 시작한 것이 아닐까. 그래서 시작부분이 좋았던 것 같다.

 

 

(150P)

공감이 먼저다.

되게 극적인 그런 내용들도 있었고, 진지한 내용과 조금은 가벼운 내용들이 번갈아가면서 나왔다. 계속 진지하기만 한 것보다 훨씬 좋았다.

이혼을 하는 사람들이 점점 많다고 하니 이혼 전문 변호사인 최변이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될 것 같다. 그리고 그 사람들 중에 한 명이 주변 사람들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이혼을 고민하고 있는 사람은 이 책에서 자신의 사례를 찾아볼 수도 있을 것 같고, 그렇지 않아도 다양한 내용들을 접해볼 수 있을 책이었다. 이혼 전문 변호사가 쓴 그녀의 이야기 우리 이만 헤어져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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