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2 - 히틀러의 두 얼굴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2
설민석.잼 스토리 지음, 박성일 그림 / 단꿈아이 / 2019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2 서평

-독일편, 히틀러의 두 얼굴

 

 

이 책은 학습만화로 세계사의 내용들을 접할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은 2권으로 독일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었고, 1권에서는 프랑스의 내용을 다루었다고 한다. 학습만화라는 점에서 재미도 있고 그와 함께 배울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그래서 좀 더 쉽게 세계사에 다가갈 수 있었던 점도 있었던 것 같다.

책의 제목에서도 보이듯이 이 만화에서 주목하게 된 점은 설민석이 쓴 책이라는 점이었다. 인강을 들어서 익숙해졌는데, 요즘에는 tv에서도 많이 보였고, 책도 많이 쓰고 있는 것 같다. 이 책에서는 주인공인 설쌤으로 등장하고 있었다.

책의 내용을 살펴보면 설쌤 외의 주인공이 알라딘의 주인공들이었다. 이들이 램프원정대로 활동을 한다. 알라딘과 세계사의 조합이 새로웠는데 친숙한 캐릭터라는 점이 좋았다, 시간여행이라는 요소로 이 둘이 연결되는 것이 가능했다.

책의 스토리는 흥미진진하다. 보통 공주는 연약하고 지켜주어야 하는 캐릭터이지만 이 책의 공주인 데이지는 오히려 다른 이들보다 더 강하다. 저주라는 설정으로 흥미진진한 전개를 보여준다.

 

 

(32p)

독일하면 떠오르는 세계사 중 유명한 것들이 책의 주요 내용이었다. 히틀러와 유대인이라는 내용으로 설명만 해주는 것이 아니라 그 역사에 직접 뛰어드는 내용을 보여주었다.

 

 

(95p)

역사의 내용과, 알라딘의 내용으로 만화 내용 전개 중에 자연스럽게 역사의 내용을 설명한다. 책의 주인공들도 다른 시대에서 온 것이기 때문에 역사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독자들도 처음 보는 역사에 대해서 설명을 들을 때 쉽게 이해되도록 한 것 같다.

책에 만화뿐 아니라 역사에 대한 설명 부분, 퀴즈 부분이 있어서 이를 잘 활용하면 좋을 것 같고, 컬러링 같은 부록도 있어서 책을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었던 부분이 인상적이었다.

세계사 대모험 책 외에 부록으로 들어있는 메모리 카드가 있다.

메모리 카드 게임을 하도록 설명되어 있었는데 아무런 의미 없는 메모리 카드가 아니라 세계사의 내용들이 들어있어서 만화에서 보았던 내용들을 복습하는 차원에서 사용할 수도 있었다. 1권과 2권의 메모리 카드를 합쳐서 게임을 할 수 있다는 소개가 있었는데 차례대로 익히고 게임을 하면 더 유익할 것 같았고, 아이의 학습 정도에 따라서 카드의 개수를 조절해서 게임을 하면 더 재미있고, 유익한 게임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16개의 카드의 배열을 4X4로만 하는 것보다 모양 없이 무작위로 섞어서 게임을 진행하면 좀 더 난이도 있는 게임이 가능했다. 중간에 계속 섞어주는 것도 좋았다. 다양하게 게임에 적용해볼 수 있을 것 같다.

세계사의 내용을 램프 원정대와 함께 나라별로 쉽게 배울 수 있는 세계사 학습 만화 시리즈의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2편 독일, 히틀러의 두 얼굴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