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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2 - 히틀러의 두 얼굴 ㅣ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2
설민석.잼 스토리 지음, 박성일 그림 / 단꿈아이 / 2019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2 서평
-독일편, 히틀러의 두 얼굴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9/0806/pimg_7935422642265244.jpg)
이 책은 학습만화로 세계사의 내용들을 접할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은 2권으로 독일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었고, 1권에서는 프랑스의 내용을 다루었다고 한다. 학습만화라는 점에서 재미도 있고 그와 함께 배울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그래서 좀 더 쉽게 세계사에 다가갈 수 있었던 점도 있었던 것 같다.
책의 제목에서도 보이듯이 이 만화에서 주목하게 된 점은 설민석이 쓴 책이라는 점이었다. 인강을 들어서 익숙해졌는데, 요즘에는 tv에서도 많이 보였고, 책도 많이 쓰고 있는 것 같다. 이 책에서는 주인공인 ‘설쌤’으로 등장하고 있었다.
책의 내용을 살펴보면 설쌤 외의 주인공이 알라딘의 주인공들이었다. 이들이 램프원정대로 활동을 한다. 알라딘과 세계사의 조합이 새로웠는데 친숙한 캐릭터라는 점이 좋았다, 시간여행이라는 요소로 이 둘이 연결되는 것이 가능했다.
책의 스토리는 흥미진진하다. 보통 공주는 연약하고 지켜주어야 하는 캐릭터이지만 이 책의 공주인 데이지는 오히려 다른 이들보다 더 강하다. 저주라는 설정으로 흥미진진한 전개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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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p)
독일하면 떠오르는 세계사 중 유명한 것들이 책의 주요 내용이었다. 히틀러와 유대인이라는 내용으로 설명만 해주는 것이 아니라 그 역사에 직접 뛰어드는 내용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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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p)
역사의 내용과, 알라딘의 내용으로 만화 내용 전개 중에 자연스럽게 역사의 내용을 설명한다. 책의 주인공들도 다른 시대에서 온 것이기 때문에 역사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독자들도 처음 보는 역사에 대해서 설명을 들을 때 쉽게 이해되도록 한 것 같다.
책에 만화뿐 아니라 역사에 대한 설명 부분, 퀴즈 부분이 있어서 이를 잘 활용하면 좋을 것 같고, 컬러링 같은 부록도 있어서 책을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었던 부분이 인상적이었다.
세계사 대모험 책 외에 부록으로 들어있는 메모리 카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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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카드 게임을 하도록 설명되어 있었는데 아무런 의미 없는 메모리 카드가 아니라 세계사의 내용들이 들어있어서 만화에서 보았던 내용들을 복습하는 차원에서 사용할 수도 있었다. 1권과 2권의 메모리 카드를 합쳐서 게임을 할 수 있다는 소개가 있었는데 차례대로 익히고 게임을 하면 더 유익할 것 같았고, 아이의 학습 정도에 따라서 카드의 개수를 조절해서 게임을 하면 더 재미있고, 유익한 게임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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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16개의 카드의 배열을 4X4로만 하는 것보다 모양 없이 무작위로 섞어서 게임을 진행하면 좀 더 난이도 있는 게임이 가능했다. 중간에 계속 섞어주는 것도 좋았다. 다양하게 게임에 적용해볼 수 있을 것 같다.
세계사의 내용을 램프 원정대와 함께 나라별로 쉽게 배울 수 있는 세계사 학습 만화 시리즈의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2편 독일, 히틀러의 두 얼굴’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