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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케이크 - 2019 칼데콧 상 수상작 ㅣ I LOVE 그림책
그레이스 린 지음, 마술연필 옮김 / 보물창고 / 2019년 5월
평점 :
달케이크 서평
-I LOVE 그림책 시리즈 첫 번째 책
이 책은 어린이 그림책으로 아이러브 그림책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이다. 아이러브 그림책 시리즈는 금붕어 유령이라는 책으로 처음 접하게 되었던 시리즈였는데 좋은 내용들과 예쁜 그림들로 되어 있어서 앞으로도 계속 좋아하게 될 시리즈라고 생각했다. 금붕어 유령이라는 책은 유령을 표현해서 죽음이라는 주제를 표현해서 인상적이었던 그림책이었고, 이 책 ‘달케이크’는 달의 변화라는 주제를 그림책으로 귀엽게 표현해서 재미있게 읽었다.
달케이크라는 제목에서 달케이크는 먹을 수 있는 달을 표현한 것이었다. 하늘에 떠오른 달은 노란색에 동그랗고 굉장히 맛있어 보인다. 그래서 이 책의 주인공인 꼬마 별이는 달케이크를 먹는 것을 좋아한다. 그래서 엄마 몰래 달케이크를 조금씩 먹는 내용을 담은 그림책이었다.
달의 모양이 변화하는 것을 달을 먹는다고 표현한 것이 인상적인 책이었는데 왠지 정말로 달을 먹을 수 있다면 먹어보고 싶어질 것 같았다. 이 책에서는 달케이크로 먹을 수 있는 달이었지만 실제로는 먹을 수 없다. 그렇지만 달을 먹을 수 있을까 하는 호기심을 누구든 가져봤을 수 있을 것 같다. 그래서 이 책의 내용이 더 재미있게 다가왔다.
책에서 달에 대해서 다루고 있기 때문에 책의 배경들이 검은색이다. 그래서 더 분위기 있고, 예쁜 그림들이었다.
(그림1)
책의 겉표지를 빼고 나면 보이는 그림이다. 달이 점점 변화하는 모습을 표현했는데 언제 봐도 달의 모양이 바뀌는 것이 멋지다.
(그림2)
그 달의 모양이 바뀌는 것이 별이가 먹었기 때문이라는 표현이 그림으로 잘 표현되어있었다.
아이 러브 그림책 시리즈는 0세부터 100세까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그림책 시리즈라는 소개처럼 귀여운 상상력이 예뻤던 책 ‘달케이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