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부터 일곱 발자국 - 내 감정을 똑바로 보기 위한 신경인류학 에세이
박한선 지음 / arte(아르테)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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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부터 일곱 발자국 서평

-내 감정을 똑바로 보기 위한 신경인류학 에세이

 

 

이 책은 인문분야의 책으로 우리의 심리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는 책이었다. 신경인류학자인 박한선 작가의 책이라고 해서 감정과 신경인류학의 이야기가 궁금해졌던 책이었다. 이 책에서 내 감정을 제대로 보는 방법을 알려준다고 하는데 다양한 감정들을 이 책에서 접함으로써 그 감정들에 대한 생각들에 변화를 줄 수 있었던 내용이었다. 정말 다양한 감정들이 있는데 그 감정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 있거나 내가 가지고 있는 감정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말해보라고 하면 모두 이야기하기 어려울 것 같다. 그래서 이렇게 감정들을 마주하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인문학 책인 만큼 진지하게 읽은 책이었다. 이 책은 크게 4부분으로 나뉘어 있었는데 감정, 이성, 공감, 삶이었다. 감정 부분에서는 여러 감정에 대한 이야기, 이성 부분에서는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을 보게 되었고, 공감에서는 공감에 대한 이야기, 삶은 우리의 전체적인 삶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이 책에서 기대했던 내용들은 감정에 대해서 말하는 부분이었고, 재미있게 읽었던 내용은 공감에 관한 내용이었다. 흥미로운 실제 이야기가 있어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던 부분이었다. 이 책이 신경인류학이라는 관점에서 마음에 대해서 바라보고 있었기 때문에 조금은 나의 예상과는 다른 글의 내용이었던 것 같다. 그렇지만 그래서 더 흥미롭게 읽어나갔다.

 

 

(9p)

마음이 고장이라고 느끼는 것이 마음이 잘 작동하고 있다는 뜻이다. 고장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이렇게 긍정적으로 해석한 것이 인상적이었다.

 

 

(55p)

우리가 생각하는 착함이 의존성으로도 보일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던 부분이었다.

이 내용들 중에서 나와 비슷해서 공감이 되는 내용이 있다면 더 유익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양한 감정에 대해서 알아보고, 사람에 대해서 알아보면서 내 마음에 대해서 배우게 되었던 책 마음으로부터 일곱 발자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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