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인문학 여행 × 스페인 - 스페인 문화예술에서 시대를 넘어설 지혜를 구하다 아트인문학 여행
김태진 지음 / 카시오페아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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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문학 여행 스페인 서평

-스페인 문화예술에서 시대를 넘어설 지혜를 구하다

 

 

이 책은 아트인문학 여행 시리즈의 3번째 책으로 스페인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는 책이었다.

아트와 인문학의 조합은 언제 보아도 좋은 것 같다. 그림에 대해서 보면서 그와 관련한 이야기들을 보다보면 인문학까지 같이 볼 수 있어서 좋았던 책이다. 그리고 이 책은 아트인문학 여행의 제목을 보아도 알 수 있듯이 이와 여행을 함께 연결 지어서 더 흥미롭고, 관심이 가는 책이 되었다. 초점은 아트나 인문학에 있었지만 그럼에도 여행의 내용이 들어있어서 지역과 함께 아트나 인문학을 떠올려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트인문학 여행 시리즈를 이 책 스페인으로 처음 보게 되었는데 이전에 출간되었던 파리와 이탈리아편도 읽어보고 싶어진다. 그만큼 이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된 것도 많았고, 재미있었다.

 

 

(5P)

돈키호테라는 책 속의 캐릭터와 연결지어서 생각해보는 것이 흥미로웠던 책이었다.

레콩키스타 그 이후를 다룬 1부와 만국박람회 그 이후를 다룬 2부로 되어있는 이 책은 5장으로 되어있는데 각 장에서 주목해서 읽어보아야 할 포인트를 제시해주었다. 그리고 각 장의 마무리에서는 예술 더하기, 여행 더하기, 역사 한 컷으로 추가적인 내용이 있었다.

책의 흐름을 살펴보면 스페인의 각 지역에 따라서 책이 진행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라나다, 톨레도,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피게레스의 순서이다. 이 지역의 지도로 위치와 주요도시를 알려주었다. 그리고 책을 읽으면서 각 지역의 아름다운 모습들을 사진으로서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선명하고 예쁜 사진들이라서 스페인의 아름다움을 느껴볼 수 있었다. 사진에 담긴 것들이 멋있어서 계속 보고 싶어지는 사진들이었다.

 

 

(74~75P)

그리고 책의 흐름을 각 장에 등장하는 인물로도 볼 수 있었다. 이사벨, 엘 그레코, 벨라스케스, 가우디, 달리 이렇게 5명의 인물이 등장한다. 각 장에서 등장인물들을 소개해주는 것도 인상적이었다. 이 책의 내용들을 이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로도 볼 수 있었는데 읽어나가다 보면 지역, 인물, 역사, 그림 등 다양한 것들을 동시에 알게 되었던 것 같다. 그래서 다 읽고 난 후에는 스페인의 아름다움에 빠지고, 많은 내용들에 대해서 읽어서 보람 있었다.

책의 양이 372페이지라고 되어 있지만 각 장마다 담겨있는 내용들이 많아서 이보다 더 많은 것을 읽어나간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책이었다. 다양한 것을 알 수 있어서 매력적이었고, 스페인의 문화예술답사기로서 많은 것들을 알게 되었던 책 아트인문학 여행 스페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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