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등은 없다 - 문제는 불평등이 아니라 빈곤이다
해리 G. 프랭크퍼트 지음, 안규남 옮김 / 아날로그(글담)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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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평등은 없다 서평

-문제는 불평등이 아니라 빈곤이다

 

 

이 책은 사회 분야의 책으로 경제 불평등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있었던 책이었다. 책이 두껍지 않아서 책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내용을 좀 더 쉽게 읽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던 책이었다. 책의 페이지도 총 95페이지였다. 가볍기 때문에 더 읽기 좋았던 책이었다.

이 책은 총 2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1장에서는 도덕적 이상으로서의 경제적 평등, 2장에서는 평등과 존중에 대해서 말한다. 책에서 이야기하는 내용을 정리하면 딱 이 한 줄로 정리가 되는 것 같다. 경제불평등에서 평등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은 도덕적인 차원에서의 이야기가 아니다라는 내용이다. 평등이라고 하면 도덕적인 것과 관련해서 생각하게 되는데 경제에서의 평등은 도덕적인 것과 관계없다고 말한다. 그리고 동일한 몫을 갖는 것이 아니라 충분한 몫을 갖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이야기하고 있었다. 이 책을 통해서 깨닫게 되었던 점은 경제평등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 무의식 중에 도덕적인 관점에서 생각하고 있었다는 점이었다. 이 책을 읽고 경제불평등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었다.

 

 

(19p)

모든 것이 공평한 것이 아니라 충분성의 원칙이 더 중요하다고 이야기한 부분이었다.

 

 

(73p)

평등 자체가 도덕적으로 바람직하다기 보다는 그러한 노력이 다른 가치의 확산을 돕는다는 말이 기억에 남았다.

평등은 없다는 이 책을 쓴 작가가 개소리에 대하여라는 문제작으로 많은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고 하는데 그 책에서는 어떤 내용을 이야기하고 있었을지 궁금해진다. 사회정의의 목표는 경제적 평등이 아니라 빈곤의 종식이 되어야 한다고 이야기하는 책 평등은 없다였다.

 

#평등은없다, #경제불평등, #토마피케티, #21세기자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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