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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주인공이야 ㅣ 상상놀이터 7
로이스 로리 지음, 미디 토마스 그림, 이어진.이금이 옮김 / 보물창고 / 2019년 4월
평점 :
내가 주인공이야 서평
-상상놀이터 7권, 내 삶의 주인공은 나! 우리 모두 주인공이 되는 이야기
이 책은 어린이동화책으로 보물창고 상상놀이터 시리즈의 7번째 책이라고 한다. 어느 날 반에 새로운 친구가 전학 오면서 벌어지는 수업시간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 책이었다. 이 전학 온 친구의 이름이 특이하다. 구니 버드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 친구가 만들어갈 이야기가 궁금해진다. 처음에는 이 아이의 스타일이나 하는 행동들이 삐삐와 비슷하다고 생각해서 어떤 말썽꾸러기일까 생각했었는데 하는 행동은 비슷하지만 삐삐와는 또 전혀 다른 느낌의 새로운 매력의 캐릭터 구니 버드였다.
내가 주인공이야라는 제목을 보고 한 아이의 자기가 주인공이라고 주장하는 그런 그림이 상상되었다. 그리고 자기중심적인 이야기가 전개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 상상의 일부는 맞았지만 일부는 틀렸는데 이는 묘하고 재미있는 아이 구니 버드의 따뜻함이 영향을 주었던 내용전개였기 때문이었다.
책의 줄거리를 간단하게 말하면 구니 버드라는 아이가 자신의 이야기를 수업시간에 들려준다는 이야기이다. 그래서 전체적인 내용 속에 구니 버드가 들려주는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들어있었다. 이 책은 계속 한 초등학교의 반을 배경으로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래서 초등학교에 있는 다양한 아이들과 정신없는 분위기가 그대로 느껴지는 책이었다.
(7p)
특이한 등장으로 앞으로의 스토리가 궁금해지게 만드는 시작이었다.
(20p)
자신의 이야기를 하면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책의 주제였던 부분이다.
(28p)
구니 버드라는 아이는 참 미스터리하다. 자신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잘 해주는 아이이기도 하고, 상상력이 풍부한 아이이기도 하다. 같은 반의 친구들을 잘 다루기도 한다. 그리고 따뜻한 아이였다. 이렇게 똑똑한 친구가 있으면 수업이 재미있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상하지 못했던 전개로 흘러나갔던 책, 이야기를 만드는 것에 대해서 배우는 시간이었고, 그와 더불어 누구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예쁜 이야기의 책 ‘내가 주인공이야’였다.